2
부산메디클럽

여당 원내대표 윤호중-박완주 2파전…초재선들이 캐스팅보트

초선모임 정례화 … 세력화 시동, 재선들도 쇄신책 논의 간담회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1-04-12 20:01:22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與 홍영표 등 조국 버리기 속도
- “국민의 눈높이서 공감 못 했다”

4·7 재보선 참패 후 여권 내에서 ‘조국 사태’에 대한 자성과 선긋기 여론이 분출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주자인 홍영표 의원은 12일 라디오에서 재보궐선거 참패 원인과 관련, 조국 사태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엄격히 판단하는 것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조국 전 장관 (딸) 입시 비리 문제의 사실관계는 재판을 통해 확정될 것이지만, 국민 눈높이에서 공감하는 데 있어 우리가 안이했다”면서 “이런 문제에 국민이 민감하고, 정의와 공정이라는 측면에서 분노한 것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홍 의원은 “검찰개혁의 문제를 조 전 장관의 개인적 문제와 연결해 평가하는 것에 동의하기 어렵다”면서 “검찰개혁을 마지막까지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2030 초선 5인방 중 한 명인 장철민 의원도 이날 라디오에서 “청년들은 검찰개혁 이슈보다 ‘교육과 입시에서 나는 상상할 수 없는 기회를 어떤 이들은 갖게 되는구나’고 생각하며 분노와 박탈감을 가졌다”며 “이같은 불평등에 대한 분노와 박탈감 문제를 해결하고 찾아보는 노력을 해야 하는데 게을렀다”고 말했다.

도종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재보선 패배 책임은 우리 모두에게 있다”며 “쇄신에 대한 당 안팎의 요구와 견해들을 적극 수렴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도 초재선 의원들은 각각 간담회를 갖고 당 쇄신방안을 논의했다. 초선의원 모임인 ‘더민초’는 모임을 정례화하고 간사단을 운영키로 하는 등 세력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30명에 달하는 초재선들은 당 지도부 선출에도 캐스팅 보트를 쥘 전망이다.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경선은 친문(친문재인) 당권파인 윤호중 의원과 비주류 박완주 의원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출마가 유력했던 안규백 의원은 이날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2. 2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3. 3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4. 4[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5. 5‘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6. 6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9. 9“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10. 10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6. 6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7. 7북한 해커들, 바이낸스서 탈취한 자금 '2차 세탁' 중
  8. 8보수 차기 경쟁 본격…張 “민생 예산 증액”·吳 “모두 힘합쳐야”·韓 “상향식 공천”
  9. 9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10. 10대통령 순방단 정보유출에 발칵.. 청와대 "철저 조사"(종합)
  1. 1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2. 2‘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3. 3[뭐라노] ‘김해공항 최장노선’…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5. 5정부, 2023년 중단했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재추진 본격화
  6. 6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7. 7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8. 8신규 원전 건설…고준위 방폐물 1만8000다발 추가 발생 전망
  9. 9“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10. 10“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6. 6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7. 7노사 마찰에 현대차 울산공장 제네시스 생산라인 이틀째 중단
  8. 8[속보]李 정부 초대 공소청 수장 후보자 3인 압축 전망
  9. 9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10. 10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 1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4. 4[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5. 5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6. 6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7. 7부산 KCC, 소노와 접전 끝 105-102 승리…2연승 질주
  8. 8사격연맹 행정 실수로 국가대표 최예인 세계선수권 출전 무산
  9. 9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10. 10“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