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재명 매머드급 포럼…이낙연 부산 세몰이에 맞불

전국 지지 모임 ‘민주평화광장’, 박인영 등 부산 인사 대거 참여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1-05-12 19:48:35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상당수 이낙연 포럼 중복 가입
- 양측, 참여명단 놓고 정면충돌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부산 조직 선점에 이재명 경기지사 측이 반격에 나서면서 부산에서 여권 대권 주자의 줄세우기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12일 서울 마포구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상암연구센터에서 열린 ‘민주평화광장’ 출범식에서 이재명(앞줄 가운데) 경기도지사와 발기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록 기자
이 전 대표는 지난 9일 ‘가덕신공항 신복지 부산포럼’을 부산에서 열고 대대적인 세 과시를 했다. 이에 맞서 여권내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지사 측이 12일 서울에서 띄운 전국 지지 모임 ‘민주평화광장’에도 부산 정치권 인사들이 상당수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민주평화광장 측에 따르면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이 발기인으로 참여했고,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도 참여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위원장 가운데는 최지은(북강서을) 강윤경(수영) 박영미(중영도) 위원장이 참여했다.

민주당 소속 정명희(북구) 노기태(강서구) 정미영(금정구) 최형욱(동구) 이성문(연제구) 구청장 등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산시의회 의원 중에는 신상해 의장을 비롯해 15명이 참여했고, 구의원도 28명이나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상당수는 이낙연 전 대표 측의 가덕신공항 신복지 부산포럼에 중복으로 가입돼 있다. 일부는 지난 9일 포럼 발대식에도 직접 참석했다. 

이 때문에 민주평화광장에 참여한 부산 발기인 명단을 놓고 이 지사 측과 이 전 대표 측이 정면 충돌했다. 이 지사 측 핵심 관계자는 “(이 전 대표가) 당 대표를 하신 분이고 현역 의원들의 얼굴을 봐서 우리 측 양해를 구한 뒤에 참석하신 분이 많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 전 대표 측 최인호(부산 사하갑) 의원은 “본인 의사 확인 절차도 제대로 하지 않고 (민주평화광장) 명단에 오른 사람이 많다”며 “이는 명백한 명의도용으로, 중앙당 윤리위 제소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지방의원도 “가입 의사를 밝히지 않고 호응 수준으로 대응했는데 명단에 올랐다”고 말했다.  

정유선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3. 3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4. 4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5. 5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6. 6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7. 7밤바다에 핀 불꽃 8만 송이…120만 명 홀렸다(종합)
  8. 8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9. 9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10. 10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3. 3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4. 4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5. 5장외로 나간 국힘 “李, 본인 사건 특검 임명…끌어내려야”(종합)
  6. 6“주민자치회 활성 위해 獨·스코틀랜드와 같이 정책반영 기반 필요”
  7. 7與 “내란잔당 국힘 후안무치…탄핵 거론 제정신 아냐”
  8. 8국힘 “이용철, 대장동 숨은 설계자” 민주 “법조 베테랑…법무장관 적격”
  9. 9靑 국정상황실장에 울산 연고 김태근 비서관, 2기 참모진 개편 PK 전면에
  10. 10민주 “정부에 ‘실거주 구분 없이 종부세 공제 14억’ 강력 요구”
  1. 1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2. 2밤바다에 핀 불꽃 8만 송이…120만 명 홀렸다(종합)
  3. 3정지선 훠궈, 전주 명물 칼국수…롯데百 맛집에 외국인도 줄선다
  4. 4외국인, 올해 1~9월 부산서 카드 1조원 넘게 썼다(종합)
  5. 5HUG 10개월 만에 또 수장 공백…당분간 대행체제 불가피
  6. 6국산화·지역 상생 앞세워 해상풍력 박차
  7. 7해군·해병대 AX 거점, 부산에 ‘둥지’
  8. 8신세계 센텀 ‘라이다’ 팝업 오픈
  9. 9폭락장 반대매매 막아라…신용융자 담보비율 의무 면제(종합)
  10. 10‘블루 쓰나미’ 충격 여전…美기술주 반등에도 코스피 안갯속(종합)
  1. 1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2. 2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3. 3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4. 4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5. 5부울경 비 내리며 기온 뚝(종합)
  6. 6고령면허 자진반납땐 최대 30만 원…7534명 ‘응답’
  7. 7[한 손 뉴스] 기장 문오성마을 어르신들, 트롯그룹 결성 자작곡 발매
  8. 8광안동 인도 돌진 벤츠 운전자 2심 법정구속
  9. 9탐방 허용-자연보전 통제 ‘절묘한 균형’…100년 지킨 원칙
  10. 10이웃자녀 학대 사망 부추겼다…‘공부방 이모’ 징역 20년 확정
  1. 1“국제신문 골프대회, 아마추어 골프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 되길”
  2. 2남자부 A조 어정우 씨 “뜻밖의 우승…양산과의 인연 감격”
  3. 3가을이 물든 필드…아마골퍼 300여 명 ‘열정·화합의 샷’
  4. 4여자부 우승자 황은경 씨 “매번 새로워…건강하게 오래 즐기고파”
  5. 5남자부 B조 홍정삼 씨 “퍼트 감각 빛나…목표는 A부 우승”
  6. 6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 탈환…통산 9번째 우승
  7. 7‘승률 98.6%’ 배드민턴 안세영,사상 첫 2시즌 연속 11승
  8. 8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9. 9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10. 10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