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고위원 경선 흥행이 저조한 가운데 이언주 전 의원의 도전 가능성이 거론된다. 또 부산 출신의 원외인 원영섭 전 미래통합당 조직부총장도 출사표를 던지고 표심 잡기에 돌입했다.
이 전 의원은 13일 국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해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고 있다. 대선을 앞두고 당에 합류해 역할을 해줘야 한다는 얘기”라며 “고민을 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현재로선 특별한 입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이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다면 당선 가능성이 있다. 일단 후보가 적다. 4명을 뽑는 최고위원 경선에서 출마를 선언한 인사는 3명에 불과하다. 원외의 원영섭 전 조직부총장, 천강정 국민의힘 경기도당 치과의사네트워킹위원장, 원내의 배현진 의원이다. 게다가 이 전 의원은 전국적 인지도도 높아 경선에 유리하다.
원영섭 전 조직부총장의 도전에도 이목이 쏠린다. 지난 11일 출사표를 던진 원 전 부총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홍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원 전 부총장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원영섭’을 알리겠다”고 했다.
김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