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여당 대권주자 이광재, 부산 지지기반 다지기

부산시당-갈매기의원단 협약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1-05-16 20:00:34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이 의원, 부산 발전 비전 발표
- 내달 출마 후 본격 행보 예정

여권 대권주자 가운데 한 명인 더불어민주당 이광재(사진) 의원이 부산에서 본격 지지기반 다지기에 나선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17일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부산갈매기 의원단과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상생의 부산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부산갈매기 의원단은 부산에서 젊은 시절을 보냈거나 부산과 직·간접적으로 인연이 있는 국회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갈매기 의원단 단장인 안민석 의원을 비롯해 의원단 멤버인 이광재 김영배 의원과 홍영표 우원식 송기헌 의원이 참석해 경부선 지하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약속한다. 부산에서는 박재호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원외 지역위원장들과 부산시의회 신상해 의장과 이동호 부의장 등 지방의원들이 대거 참석한다.

특히 이광재 의원에게 눈길이 쏠린다. 이 의원은 이날 ‘행복한 대한민국 부산에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한 ‘부산 발전 비전’을 발표한다. 이 의원이 최근 대선 출마를 시사한 만큼 이날 발표하는 비전이 ‘대선 공약’의 성격을 띌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부산과 인연을 강조하는 이 의원이 대선 출마에 앞서 세몰이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처가가 부산인 이 의원은 지난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랫동안 부산에 상주하면서 김영춘 후보 선대위 미래비전위원장을 맡아 지원 사격에 나섰다. 김영춘 후보의 경부선 지하화 공약도 이 의원의 머리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박재호 시당위원장이 이 의원과 막역한 관계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이 의원은 대선 출마를 위해 현역 국회의원 20여 명으로 캠프를 꾸리고 있는데, 부산 경남에서는 박 위원장과 전재수(부산 북강서갑) 김정호(경남 김해을) 의원이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위원장은 “거론되는 대권 주자 가운데 이광재 의원과 가장 가까운 것은 사실이지만, 시당위원장 신분으로 특정 후보를 공개 지지할 수는 없다”면서 “이번 행사는 부산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은 부산갈매기 의원단의 협조를 구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원조 친노(친노무현)’인 이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일인 오는 23일 전후에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었으나, 한미 정상회담(오는 21일) 등 정치 일정을 고려해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 출마 선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5. 5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6. 6[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7. 7“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8. 8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9. 9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6. 6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7. 7[속보] 北김여정, 바이낸스 사태에 "美 정치적 도발…예의주시"
  8. 8북한 해커들, 바이낸스서 탈취한 자금 '2차 세탁' 중
  9. 9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10. 10李대통령 부부 등 순방단 명단 개인정보 유출 경찰 내사 착수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6. 6“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7. 7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8. 8[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속보]李 정부 초대 공소청 수장 후보자 3인 압축 전망
  7. 7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8. 8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9. 9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1. 1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6. 6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7. 7“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8. 8“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9. 9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10. 10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