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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한 윤석열, 맹추격 이재명…PK 민심 어디로

KSOI조사 PK 오차범위 접전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1-05-17 19:39:09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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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2주 연속 30%대 지지
- 이재명, 전주보다 13%P 껑충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양강 구도를 이룬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부산 울산 경남(PK)에서 각축전을 벌이는 모양새다. 역대 대선에서 PK 민심이 선거 승패의 바로미터였던 만큼 지역 민심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실시한 5월 2주 차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지난 14~15일,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3.0% 지지율을 얻어 선두에 올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6.5%로 2위였다. 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9.2%, 무소속 홍준표 의원 5.4%, 오세훈 서울시장 3.9%, 정세균 전 국무총리 3.6% 순이다.

전국 민심에서 윤 전 총장이 선두였지만 PK 민심은 윤 전 총장과 이 지사로 팽팽히 나뉘었다. 같은 조사에서 이 지사의 PK 지지율은 31.9%였고, 윤 전 총장은 34.7%로 집계됐다. 두 사람이 PK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셈이다. 이 밖에 이낙연 6.2%, 홍준표 5.7%, 안철수 3.6% 순이다.

특히 이 지사의 PK 지지율은 전주 대비 13.0%포인트 껑충 뛰었다. KSOI의 5월 1주 차 조사(지난 7, 8일 실시)에서 이 지사의 지지율은 18.9%였다. 지난 12일 이 지사의 전국 지지 모임 ‘민주평화광장’의 출범에 따른 ‘컨벤션 효과’로 풀이된다.

여기에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율이 이 지사에게로 흡수되는 조짐도 보인다. 5월 1주 차 조사에서 이 전 대표의 지지율은 11.4%였는데 한 주 뒤인 5월 2주 차 조사에서 6.2%로 주저앉았다.

윤 전 총장의 PK 지지율은 2주 전 30%대로 오른 뒤 보합세다. KSOI의 4월 5주 차 조사(4월 30일~5월 1일 실시)에서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25.4%였는데, 5월 1주 차 조사에서 34.8%로 뛰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주자들이 ‘윤석열 영입’을 공언하면서 윤 전 총장의 지지율도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각 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부산 울산 경남 윤석열, 이재명 지지율

시기

이재명

윤석열

5월 2주차

31.9%

34.7%

5월 1주차

18.9%

34.8%

4월 5주차

22.7%

25.4%

※자료 : 한국사회여론연구소·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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