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6·11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 장소로 호남을 택했다.
국민의힘 전대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8일 예비경선(컷오프)을 통해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한 뒤 30일부터 전국 순회 합동연설회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첫 합동연설회는 광주·전북·전남·전주 지역 당원들을 대상으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어 다음달 2일 부산·울산·경남, 3일 대구·경북, 4일 대전·세종·충북·충남, 6일 서울·인천·경기·강원 순으로 합동연설회가 진행된다.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은 “토론회를 호남에서 시작해 서울에서 끝내는 것이 우리 당 관례”라면서도 “호남에서 고생하는 당원들이나 그 지역 유권자를 배려하는 차원으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본경선에는 예비경선을 거쳐 모두 5인이 진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예비경선은 당원 선거인단과 국민 여론조사를 50대 50의 비율로 반영하기로 했다. 또 본경선은 당원과 국민을 7대3으로 반영하는 현행 룰을 유지키로 했다.
전대 주자들이 참석하는 방송 토론회는 오는 31일과 다음 달 8일에 열린다. 선거인단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는 다음 달 9, 10일 이틀간 진행된다. 정유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