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민의힘 대표 후보 인터뷰 <6> 주호영

“가덕신공항 책임있게 추진, 윤석열 7월 내 영입 마무리”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1-05-24 19:51:38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당 대표 선거는 인기투표 아냐
- 영남당 프레임은 자해적 정치
- 확장성 기준 지역 아닌 당 혁신”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주호영 전 원내대표는 “당 대표 선거는 인기투표가 아니다”며 “제가 대선을 앞두고 안정적인 개혁의 적임자”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신진 후보들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국민의힘 주호영 전 원내대표는 당의 안정적인 개혁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주호영 의원실 제공
▶초선 의원 등 신진이 당 대표 선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우리 당에 바람직하다. 그만큼 당내 계파가 사라졌다는 방증이다. 다만 당 대표는 주연 배우가 아니라 감독이다. 정권 교체라는 대의에 헌신해야 할 중책을 맡아야 한다. 자기 정치를 하거나 특정 후보에 가까운 사람이 대표가 되면 범야권 통합에 걸림돌이 될 거다. 현재 추세도 여론조사만 반영된 것으로 당원 투표가 포함된 전당대회 결과는 다를 것으로 본다.

-원내대표에 이어 당 대표도 영남에서 차지하면 확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자해적인 갈라치기다. 지도부는 당대표와 원내대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등의 집합이다. 민주당에서 대선 후보가 호남 출신이 많아도 호남당이라고 폄하하나? 오히려 당의 세력을 강화하고 확장하기 위해 지지층을 견고하게 다져야 한다. 또 대선에서 확장성의 기준은 지역이 아니라 당의 혁신이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당으로 혁신하는 것이 통합과 외연 확대에 더 중요하다. 혁신은 이미지 변신이 아니다.

-원내대표 시절 상임위원장 포기가 패착이라는 지적은.

▶무엇이 옳았는지 단정 짓기 어렵다. 당시 전 주요 상임위를 맡아 실용적인 원내투쟁을 하는 것이 차선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다수 의원이 거대 여당의 횡포를 극적으로 고발하자고 주장했고 상임위 배분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후 민주당이 입법 폭주를 저질렀지만, 4·7 재보궐선거에서 우리 당이 승리하면서 소기의 성과를 얻었다.

-야권 대통합이 지지부진하다.

▶합당 협상을 추진해 온 제가 당대표가 돼야만 국민의당과 빠르게 합당할 수 있다. 국민의당과 합당이 범여권 대통합의 출발이자 시금석이 될 거다. 전 지난해 미래한국당 합당을 깔끔하게 매듭지었던 경험도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영입은.

▶7월 말까지 영입할 수 있도록 움직이겠다. 7월 12일이 대선 예비후보 등록일이다. 7월 말까지 당의 혁신과 대통합 로드맵을 완성하고 8월 중순까지 대선후보 선출 절차 확정, 11월 초 야권 통합 후보 선출을 완료하겠다. 또 범야권 후보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대통합위원회’를 만들고자 한다. 대통합위원회는 공정한 경선 규칙을 만들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후보들이 경쟁하면서 협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 복당은.

▶범야권 통합을 거론하는데 당 대표와 대선후보를 지낸 분의 복당을 막을 명분이 없다. 홍준표 의원이 당 밖에 있는 것이 당에 어떤 도움이 되나? 오히려 복당 문제를 빨리 수습하고 당의 혁신으로 승부해야 한다.

-가덕신공항 건설에 반대해왔다. 당 대표가 되면 가덕신공항 건설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당 대표 혼자 당 공약과 정책을 좌지우지 할 수 없다. 전 항상 법과 정책의 안정성,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됐고 부산시민에게 약속했기 때문에 부산의 발전을 위해 책임 있게 처리하겠다.

김해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2. 2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3. 3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4. 4전재수 “G20정상회의 유치 도전…북항 돔 아레나 조성 추진”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7. 7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8. 8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9. 9[뭐라노] ‘북항 찍고’ 광안리·해운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10. 10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1. 1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2. 2[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3. 3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4. 4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5. 5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6. 6[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7. 7[속보] 김여정, 정부 대북 의료장비 지원 방침에 “지뢰 사고 조작 뒤 또다른 광대극…변종된 정치적 도발”
  8. 8박성훈, 부산 보훈의료 공백 해소 물꼬…보훈부 장관 “전면 조사해 대책 마련”
  9. 9국힘 정점식 “李 대통령·이화영, 협력이냐 배신이냐 ‘죄수의 딜레마’”
  10. 10백종헌 “부산대병원이 7년째 권역센터 빠진게 정상인가” 질타
  1. 1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2. 2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3. 3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7조…글로벌 빅테크 첫 기록(종합)
  7. 7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8. 8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1. 1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2. 2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3. 3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4. 4전재수 “G20정상회의 유치 도전…북항 돔 아레나 조성 추진”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7. 7[뭐라노] ‘북항 찍고’ 광안리·해운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8. 8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9. 9[뭐라노] 금정구가 인구감소지역이라고?
  10. 10“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1. 1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2. 2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5. 5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