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민주당 부산 지역위원회 당무감사…위원장 대거 물갈이되나

공석·직대 체제 7곳 중심 진행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1-06-23 20:02:20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내홍 심한 3, 4곳도 교체 전망
- 변성완 한 자리 차지할지 관심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일부터 부산 지역위원회를 대상으로 당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16개 지역위 가운데 현역 의원의 지역구인 남을(박재호), 사하갑(최인호), 북강서갑(전재수)을 제외한 13개 지역위가 감사 대상이다. 이번 당무 감사는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둔 조직 정비의 일환으로 지역위원장 물갈이 폭에 관심이 쏠린다.

민주당은 지역위원장이 공석이거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인 ‘사고 지역위’를 중심으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 민주당은 현재 7곳이 사고 지역위로 남아 있다. 최근 박성현 전 위원장이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으로 가면서 위원장 자리가 공석이 된 동래지역위까지 포함하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는 지역위가 절반에 달한다. 이에 따라 개편 폭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과 최형욱 동구청장이 각각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해운대갑, 서동 지역위는 두 구청장이 직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지역에서는 내년 지방선거 출마가 유력한 두 사람이 지역위원장직을 계속 유지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과 조직 안정을 위해 유임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재정 전 의원이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선임돼 자리를 비우면서 김대근 사상구청장이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사상지역위는 배 전 의원이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준호 전 의원의 해운대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상호 전 위원장이 지키던 사하을은 위원장 교체가 유력하다.

사고 지역위로 분류되지 않지만, 위원장의 조직 장악력이 떨어지고 내홍이 심한 것으로 알려진 3, 4개 지역위의 위원장 교체설도 나돈다. 민주당은 당무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만간 신임 위원장 공모에 나설 예정으로, 벌써부터 지역위원장에 도전할 인사들이 하마평에 오른다.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등이 새롭게 지역위원장 자리를 꿰찰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이병욱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3. 3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4. 4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5. 5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6. 6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7. 7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8. 8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9. 9“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10. 10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1. 1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2. 2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3. 3정부, 김지용 저격 임은정 감찰 지시(종합)
  4. 4국힘 “한미 균열…정동영 통일부 장관·이종석 국가정보원장 경질을”(종합)
  5. 5[속보]외교부, 사우디 전역에 ‘출국 권고’…중동 재외국민 안전대책 점검
  6. 6주진우 "대구 천장 붕괴사고 때 이 대통령 골프, 참사때마다 벌써 세 번째"
  7. 7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8. 8이 대통령 "팬스타아크로호 귀항 축하, 이번 성과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 준비"
  9. 9우크라 갈등에 한미 정보협력 난기류까지…靑 고심
  10. 10노무현·박원순 소환한 이 대통령 "품격없다 비난해도 SNS 소통 계속할 것"
  1. 1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2. 2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3. 3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4. 4[한 손 뉴스] 국산 비만치료 신약 ‘에페’, 위고비·마운자로에 도전장
  5. 5최전방 GOP용 ‘AI 경계병’ 개발한다
  6. 6발전설비 점검하고, 길 위 장애물 치우고…부산 기관 로봇들 맹활약
  7. 7“부산 중심으로 체계적 해양AI 개발…협의체 꾸리자”
  8. 8고금리 벼랑 부산 취약층에 ‘재기 사다리’…910건 금융지원
  9. 92030세대 겨냥 ‘저도수 토마토 막걸리’ 뜬다
  10. 10신세계센텀서 ‘미세키서울’ 26FW 선봬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3. 3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4. 4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5. 5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6. 6“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7. 7합천·하동·산청·거창, 인구소멸 해법으로 양수발전소 유치전
  8. 8거제 양대 조선소, 지역 인재 더 뽑는다
  9. 9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10. 10“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기업 유치 등 사천 경제 활성화”
  1. 1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2. 2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3. 3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4. 4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5. 5유현조, 여자골프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정상…시즌 2승
  6. 6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7. 7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8. 8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9. 9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10. 10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