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요동치는 대권구도

與 ‘이재명 대 反이재명’ 내전 속 최고위 오늘 경선연기 최종 결론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21-06-24 22:19:53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野, 윤석열 29일 대선 출마선언
- 홍준표 국힘 복당…최재형 부상

여야의 차기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레이스가 임박하면서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민주당은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선 일정을 확정한다. 어떤 결론이 나든 ‘이재명 대 반이재명’ 주자 간 내전이 불가피하다. 야권은 ‘윤석열 대세론’이 주춤하는 사이 국민의힘 내·외부의 주자들이 부상하고 있다.

   
25일 경선 일정을 확정하려는 민주당 지도부는 복병을 만났다. 핵심은 민주당 특별당규 제21조. 이 규정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일은 선관위 심의를 거쳐 당무위 의결로 정한다’고 규정한다. 경선 연기를 주장하는 이낙연 전 대표나 정세균 전 국무총리 측은 최고위 결정과 별도의 당무위 소집 요구를 검토하고 있다. 최고위가 경선을 연기하지 않으면 효력을 막겠다는 의도다. 당무위원 78명의 인적 구성을 고려하면 조직기반이 강한 경선연기파가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최고위 결론이 어떻게 날지도 미지수다. 현재 8명인 최고위원 중 강병원 김영배 전혜숙 최고위원은 ‘경선 연기’를, 김용민 백혜련 이동학은 ‘현행 일정’을 주장한다.

야권도 예측불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오는 29일 대권 도전을 선언한다. 지난 3월 4일 검찰총장에서 물러난 지 3개월여 만이다. 출마 선언 시각은 오후 1시, 장소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이다. 국민의힘은 24일 홍준표 의원의 복당을 의결하고 판을 키웠다. 지난해 3월 총선을 앞두고 공천 배제에 반발해 탈당한 지 1년3개월 만이다. 홍 대표는 복당 기자회견에서 “맏아들이 돌아온 셈”이라고 ‘제1야당 적자’임을 부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X파일’에 대해 “검증을 피하려 해도 못피한다. 본인이 직접 해명하라”고 윤 전 총장을 겨냥했다. 최재형 감사원장에 대한 기대감의 실체도 확인됐다. 최 원장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한 차기 대권 지지도 조사(21, 22일,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서 3.6%의 지지율을 보였다. 야권 후보군에서 윤 전 총장(32.3%), 홍 의원(4.1%)과 함께 ‘톱 3’을 형성했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서로 싸우는 정치가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을 통합하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대권 도전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2. 2[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3. 3[속보] 재커라이어, 나흘 만에 경질.. ‘역대 최단 기간’ 백악관 대변인
  4. 4‘부산살이’ 한 달 된 부캉이…주말 북항 친수공원 인파 몰려
  5. 5[속보] 추미애 “순직 소방관께 깊은 애도, 근무 환경 살피겠다”
  6. 6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7. 7제자 성추행한 초등 교사에 기부금 전달한 전현직 교사 '불구속 송치'
  8. 8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 엄수
  9. 9"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10. 10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1. 1[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2. 2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3. 3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4. 4[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5. 5[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6. 6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7. 7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8. 8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9. 9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10. 10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1. 1"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2. 2"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3. 3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4. 4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5. 5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6. 6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7. 7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8. 8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9. 9‘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10. 10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1. 1[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2. 2‘부산살이’ 한 달 된 부캉이…주말 북항 친수공원 인파 몰려
  3. 3[속보] 추미애 “순직 소방관께 깊은 애도, 근무 환경 살피겠다”
  4. 4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5. 5제자 성추행한 초등 교사에 기부금 전달한 전현직 교사 '불구속 송치'
  6. 6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 엄수
  7. 7"뉴스거리 만들려 범행" 인천 흉기난동범 최충락 주거지 압수수색
  8. 8통영서 단체 수영하던 50대, 1.8㎞ 표류…해경 구조
  9. 9광주서 승합차·시내버스·오토바이 추돌…2명 경상
  10. 10이태원 참사 유족, 4주기 앞두고 진상규명 촉구…"책임자 처벌" 외치기도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