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정치권도 힘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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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환(왼쪽), 전봉민 |
국민의힘 이주환(부산 연제)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적극 지지하는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면서 관련 기관 및 세계 각국에 협조를 촉구하기 위해서다. 결의안에는 국민의힘 부산 의원뿐만 아니라 대구·경북 수도권 등 타 지역 의원 등 모두 67명이 참여했다. 이 의원은 “세계박람회 개최는 한국이 세계 선도국가로 올라서는 의미를 가지며, 박람회 유치시 우리는 세계 3대 메가 이벤트를 모두 여는 7번째 국가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최빈국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발돋움한 특유의 경험을 활용해 세계의 모든 국가 및 국민이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소속 전봉민(부산 수영) 의원은 국회 차원의 유치지원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준비 중이다. 성사되면 강력한 범국가적 지지와 역량의 결집을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전 의원은 “부산세계박람회는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이고, 국가경제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균형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국회 차원에서 유치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특위 구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치특위는 총 18인으로 구성하며 특위 활동기한은 2024년 5월 29일까지로 잡았다. 앞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2006년 국회에 특위가 구성돼 활동한 바 있다. 정유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