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 행보에 들어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산 지지 모임이 본격 세몰이에 나선다.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부산본부(이하 부산 공정과 상식)’는 오는 20일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부산 공정과 상식에는 지역 각계 인사 100여 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하며, 김용원 변호사와 정승윤 부산대 로스쿨 교수가 상임공동대표를 맡는다.
부산 공정과 상식은 애초 부산 벡스코에서 창립대회와 함께 탈원전 관련 기념 토론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창립 행사를 온라인 화상으로 연결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전환하고, 기념 토론회는 다음 달 중순으로 잠정 연기했다. 이에 따라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던 윤 전 총장의 부산 방문 일정도 연기됐다.
김용원 상임공동대표는 “문재인 정권 4년 내내 진영 이익 챙기기와 불통의 내로남불식 통치로 경제와 국방 외교 사법 교육 등 국정 전 분야가 망가지고 있다. 내년 대선에서 무능한 정권을 교체하는 것이 국민적 소임이 됐다”면서 “공정과 상식 회복을 기치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려는 윤석열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