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7일 부산을 방문한다. 대전 광주 대구에 이어 네 번째 지역 행보다. 윤 전 총장의 부산 방문이 국민의힘 입당전 대미를 장식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윤 전 총장은 27일 부산의 첫 방문지로 부산 동구 북항재개발 현장을 택했다. 현장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동행한다. 윤 전 총장 측은 “부산 경제 회생의 의지를 보여주려는 행보”라며 “북항재개발 사업은 부산이 동북아 해운물류 기지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이다. 향후 2030월드엑스포의 중심축이라 북항재개발 현장을 방문하게 됐다”고 했다. 박 시장과 비공개 차담도 예정돼 있다. 이후 윤 전 총장은 중구 중앙동 민주공원을 찾아 참배할 계획이다. 이어 부산 중구에서 윤 전 총장과 부산 국회의원들의 오찬이 예정됐다. 방역 수칙에 따라 윤 전 총장과 장제원 안병길 김희곤 의원 등 3명이 함께한다. 부산의 마지막 방문지는 자갈치 시장이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과 소통하려는 행보다. 윤 전 총장 측은 “후보가 재래시장 활성화에 관심이 많다”며 “자갈치 시장은 부산 경제의 상징적인 장소다. 시장이 살아나야 경제도 되살아난다”고 했다. 김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