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서 개관하는 국회부산도서관이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사실상 상시 개방된다.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김도읍(부산 북강서을) 의원은 1일 ‘2022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회부산도서관 운영과 관련해 추가로 50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그간 지역에서 도서관 상시 개방을 위한 인력 증원 요청이 제기돼왔는데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것이다. 이에 따라 당장 올해 하반기에 공무직 20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추가 인력을 확보하면서 운영시간도 늘어난다. 당초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던 운영 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연장 운영된다. 휴관일도 둘째, 넷째 토요일이었으나 법정 공휴일만 제외하고 주말(오전 9시~오후 5시)에도 운영될 계획이다.
게다가 이번 정부 예산안에 경관조명 설치를 위한 5억4900만 원도 신규 반영됐다. 건설 사업비에 경관조명 예산이 반영돼 있지 않았는데 관련 예산을 확보하면서 국회 부산도서관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
김도읍 의원은 “추가인력 예산확보를 통해 국회 부산도서관의 연중 상시 개방으로 550만 동남권 시민에게 최고의 지식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회부산도서관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