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15일 부산시 국감…여당은 박형준, 야당은 오거돈 난타전 예고

국회 행안위, 市·경찰청 등 감사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1-09-30 22:17:05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민주, 朴 엘시티 의혹 등 정조준
- 국힘, 吳 성추행 사건 역공 태세
- 증인 채택 놓고 힘 겨루기 양상
- 與는 5명, 野는 6명 요청 알려져

국회가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의 ‘국감 열전’에 돌입하는 가운데 부산시의 긴장감이 커진다. 오는 15일로 예정된 부산시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엘시티(LCT) 아파트 의혹 등을 정조준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 등으로 역공 태세다. 박형준 부산시장 체제 후 첫 국감인 만큼 공수가 바뀐 여야의 격돌이 예상된다.

30일 국회 국정감사 일정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의 부산시 국감은 오는 15일로 확정됐다. 같은 날 오후 부산경찰청 국감도 진행된다. 부산시 국감에는 여야 행안위 위원 22명 중 10명이 참석한다. 부산에서는 행안위 여당 간사 민주당 박재호(남을) 의원과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김도읍(북강서을) 의원이 명단에 이름 올려 창과 방패의 대결이 주목된다.

부산시 국감은 ‘박형준 대 오거돈’ 부산시정의 실정 검증으로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당장 여야는 부산시 국감 증인 채택을 놓고 힘 겨루기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엘시티 의혹 등과 관련한 증인 5명을, 국민의힘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 등과 관련 있는 증인 6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여당 간사인 박 의원 측은 “정치적 사안과 관련된 증인이라 여야 협의 과정에서 모두 제외될 수 있다”고 했다.

내년 6월 지방선거가 예정된 터라 여야의 난타전은 불가피하다. 특히 올해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당시 박 시장 검증의 전면에 나섰던 민주당 백혜련, 오영환 의원이 부산시 국감 공격수로 나서면서 난타전이 예상된다.

현재 박 시장은 엘시티 아파트 특혜 분양, 기장 건축물 재산신고 누락 등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을 받고 있는데, 이를 중심으로 공세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국민의힘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을 정조준한다. 성추행 사건 당시 부산시정이 제대로 대응했는지 등이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김도읍 의원 측은 “오거돈 전 부산시정의 실정을 되짚어 보겠다. 특히 시정 공백을 일으킨 성추행 사건 당시 부산시정의 대응에 대해 따져봐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형준 부산시정도 취임 6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따끔하게 지적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여야 “해운대·남·사하 승리” 동상이몽…북·기장 예측불허
  2. 2문 전 대통령 따로 만나는 바이든…회동 장소·이유 놓고 설왕설래
  3. 3[단독]尹정부, 추경 이유로 부산항 북항 등 예산 줄줄이 삭감
  4. 4에코델타시티 품은 부산 강서구, 해운대 아파트값 넘을까?
  5. 5첫날부터 갤러리 곳곳 솔드아웃…10만 관객과 760억 매출 ‘대박’
  6. 6두통·어지럼증 잦다면…‘머릿속 시한폭탄’ 뇌동맥류 의심을
  7. 7[이준영 기자의 전지적 롯데 시점] 2군행 김진욱, 선발행 서준원…젊은피 희비
  8. 8부산교육감 두 후보 ‘강 대 강’ 70분
  9. 9녹슨 주삿바늘 쓰는 북한…코로나 재앙
  10. 10힘 얻는 ‘문재인 대북특사설’
  1. 1여야 “해운대·남·사하 승리” 동상이몽…북·기장 예측불허
  2. 2문 전 대통령 따로 만나는 바이든…회동 장소·이유 놓고 설왕설래
  3. 3녹슨 주삿바늘 쓰는 북한…코로나 재앙
  4. 4힘 얻는 ‘문재인 대북특사설’
  5. 5尹 친원전 정책 때린 변성완, 수출입銀 이전 띄운 박형준
  6. 6부산 기초단체장 선거, 민주 6곳 이상·국힘 싹쓸이 목표
  7. 7부산 기초단체장 후보 릴레이 인터뷰 <12> 수영구
  8. 8“연금·노동·교육 개혁 초당 협력을” 尹 협치 손 내밀었지만…
  9. 9주미대사 조태용, 질병관리청장에 백경란 교수
  10. 10부산 기초단체장 후보 릴레이 인터뷰 <13> 중구
  1. 1[단독]尹정부, 추경 이유로 부산항 북항 등 예산 줄줄이 삭감
  2. 2에코델타시티 품은 부산 강서구, 해운대 아파트값 넘을까?
  3. 3상하이 봉쇄 50일…부산항 영향 적어 ‘안도’
  4. 4테라 ‘20% 수익 보장’에 이더리움 창시자 “바보 같은 말”
  5. 5북항재개발추진단장에 남재헌 부이사관 임명(종합)
  6. 645일 걸리던 부두 포장, 하루에 끝내는 공법 추진
  7. 7[속보]북항통합재개발추진단장에 남재헌 부이사관 임명
  8. 8“나만의 ‘부캐’ 개발해 인생의 활력 찾아보세요”
  9. 9유통기술 보유 스타트업 "롯데슈퍼와 협업 기회 잡아라"
  10. 10엑스포 세대교체 전환점 2030부산세계박람회 <2> 21세기의 정보 감각
  1. 1부산교육감 두 후보 ‘강 대 강’ 70분
  2. 2‘검찰의 시간’이 돌아온다…검수완박 무력화 전방위 공세
  3. 3부산항 북항 2단계에 지역정체성 담는다
  4. 4“산 정상 다다른 헬기 하강하다 추락” 1명 사망 2명 중태
  5. 5서구 빌라 뒤편 야외서 화재… 나무 2그루 소실
  6. 6[박기철의 낱말로 푸는 인문생태학]<564> 검은 별과 블랙홀 ; 무한한 호기심
  7. 7부산 코로나 화요일에도 1000명대…20대 확진자 늘어
  8. 8오늘의 날씨- 2022년 5월 17일
  9. 9합천군민 77.8% "치안 안전하다" 4.7%는 "불안"
  10. 10경남도, 산림 망치는 주범 칡덩굴 대규모 인원 투입해 제거작전
  1. 1[이준영 기자의 전지적 롯데 시점] 2군행 김진욱, 선발행 서준원…젊은피 희비
  2. 2김하성 NL 유격수 OPS(출루율+장타율) 공동 1위
  3. 3AC밀란 ‘명가의 부활’ 승점 1만 남았다
  4. 4시동 걸린 박민지, 'KLPGA 첫 '2주 연속대회 2연패' 도전
  5. 5아스널, 뉴캐슬에 0-2 완패…멀어지는 토트넘과의 4위 싸움
  6. 6번트안타·도루…롯데 황성빈 ‘2번 타자 우익수’ 대안 부상
  7. 7동원과기대 야구부 대학 U리그 경상권 우승
  8. 8리버풀, 16년 만에 FA컵 우승…시즌 ‘더블(리그컵·FA컵)’ 달성
  9. 9돌아온 류현진 구속·제구 OK…괴물모드 부활 가능성 보였다
  10. 10이민지, LPGA 투어 파운더스컵 제패…최혜진 8위
우리은행
부산 기초단체장 후보 릴레이 인터뷰
중구
부산 기초단체장 후보 릴레이 인터뷰
수영구
  • 부산해양콘퍼런스
  • 부산야구사 아카이브 공모전
  • 낙동강 일러스트 공모전
  • 제21회 국제신문 전국사진공모전
  • 바다식목일기념 대국민 공모전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