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여당 균형발전 핵심과제로 ‘메가시티’ 선정

당 특위 출범… 지방소멸 대처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공공기관 추가 이전 등 제시
- 부울경 메가시티특위도 출항

더불어민주당이 국가균형발전에 다시 드라이브를 걸었다. 차기 대선을 위한 헛구호가 아니라면 현 정부내 공공기관 2차 이전 확정 등 구체적인 성과를 내놓아야 한다는 여론도 커진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대표와 김영춘 특위 위원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30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부울경 메가시티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30일 공식 출범하고 초광역 메가시티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위 송재호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특위 출범식 겸 2차 공공기관 이전 간담회에서 “국가균형발전은 참여정부 이래 민주당의 중요한 목표이자 과제”라며 “문재인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실적을 종합하고 평가해 민주정부 4기에 다음 과제를 잘 넘기는, 이른바 레일을 잘 까는 숙제를 특위가 안고 있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 행정수도 완성TF가 지난해 12월 활동을 종료한 데 이어 2기 특위가 구성됐다.

특위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수도권 집중 해소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초광역 메가시티를 건설하고, 광역단체 간 협력체제 구축에 힘쓰겠다”며 “국회와 청와대의 세종시 이전을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추가 공공기관 이전으로 균형발전의 거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장기적으로 6 대 4까지 조정하는 목표도 제시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2차 공공기관 이전 간담회에서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대한 목소리가 이어졌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시·도별 의견을 수렴해 공동건의문을 작성하는 등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부산 울산 경남 메가시티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박재호 최인호 민홍철 김정호 이상헌 의원 등 부울경 의원들이 참석했다. 또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장수완 울산시 행정부시장,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부산시의회 신상해 의장, 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장, 경남도의회 이종호 부의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부울경 메가시티 특위 위원장에는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추대됐고 부산 박재호, 경남 김정호, 울산 이상헌 시당위원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송영길 대표는 “지방소멸의 위기가 도래했다. 이대로 가면 지방이 아예 없어질 것”이라며 “(부울경이) 서울공화국의 처참한 식민지로 남지 않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춘 위원장은 “가덕신공항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기관차이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에 절차적인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면서 “내년 상반기에 출범할 예정인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특별법 제정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욱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3. 3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6. 6“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7. 7[사설] 비타민이라 속여 주사맞혔나…진실 규명 시급하다
  8. 8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9. 9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0. 10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3. 3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6. 6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7. 7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8. 8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9. 9“부산 情 담은 뮤지컬 ‘당신만이’를 관광 콘텐츠로”
  10. 10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오늘 인사청문회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3. 3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4. 4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5. 5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6. 6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7. 7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8. 8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3일
  10. 10K-뷰티에 AI 입힌다…서울 홍대·부산 서면에 '가상체험' 공간
  1. 1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2. 2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3. 3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4. 4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5. 5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갈등 심화…부산지역 심리학과 등 시국선언
  6. 6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7. 7출처불명 선박 ‘뒷기름’ 40억 원어치 유통업자 집유 2년
  8. 8부산외고 학생들,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감사제
  9. 9“창원시민 필요한 사업 100개 추진할 것”
  10. 10단일 고분자반도체 3진 논리 소자 개발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