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부산에서 세몰이를 가속화하고 있다.
부산지역 경제인과 지식인 500명은 13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 전 총장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 정권교체에 중심이 될 수 있는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정책자문교수단 100명도 같은 장소에서 윤 전 총장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윤석열 후보를 통해 정권교체를 바라는 기독교 지도자 200인’도 윤 전 총장 지지 선언에 동참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권의 법치 파괴와 ‘내로남불’에 맞서면서 정권교체의 현실적인 희망을 뚜렷이 보여준 윤석열 후보를 통해 대한민국의 희망과 번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선언했다.
홍준표 의원 측은 오는 18일 부산 울산 경남(PK) 합동 토론회 전까지 다양한 계층의 지지 선언을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홍 의원 캠프 관계자는 “‘보여주기’식 지지 선언은 최대한 지양하고 있지만,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지지 선언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