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깐부’ 찾는 야당 주자들…윤석열은 주호영, 홍준표는 최재형 영입

내달 5일 본경선 앞두고 세 경쟁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1-10-17 20:05:14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주 의원 “윤석열 리더 자질 충분”
- 崔 “홍준표, 도덕성·확장성 우위”

4강이 정해진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후보들의 ‘세’ 경쟁이 본격화됐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7일 5선 중진 주호영 의원을, 홍준표 의원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영입했다. 본 경선이 다음 달 5일 치러지는 만큼 인사 영입전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왼쪽) 전 검찰총장이 17일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한 주호영 의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국민의힘 대권주자 홍준표(오른쪽) 의원이 이날 열린 영입 행사에서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포즈를 취하는 모습. 김정록 기자
윤 전 총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 의원의 선대위원장 합류를 발표했다. 대구 수성구에서 내리 5선을 지낸 주 의원은 정책위의장, 원내대표를 지냈다. 주 의원은 “윤 후보는 공정과 정의에 대한 소신과 집념이 있고 열린 귀와 낮은 마음으로 경청하고 소통하는 지도자의 자질을 갖췄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 측은 주 의원의 합류로 홍 의원과의 ‘집토끼 잡기 경쟁’에서 우위에 설 것으로 기대한다. 윤상현 조해진 이종성 의원도 이날 윤석열 캠프에 합류했다.

홍 의원은 최 전 원장의 영입으로 맞불을 놨다. 본경선 진출에 실패한 최 전 원장은 청렴하고 강직한 이미지로 각 캠프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최 전 원장은 “안정적이고 도덕적이고 확장성 측면에서 국민적 지지를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분을 도와야 정권과 정치교체를 이룰 수 있다고 판단해 홍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심했다”고 했다. 최 전 원장의 합류로 홍 의원은 ‘도덕성’ 무기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처가 논란, 고발 사주 의혹 등에 휘말린 윤 전 총장보다 도덕성 문제에 비교 우위에 서겠다는 전략이다.

유승민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세 대결보다 정책 경쟁에 힘을 쏟는 분위기다. 후순위 주자로 세 불리기가 쉽지 않은 약점을 극복하고 개인의 능력이 윤 전 총장이나 홍 의원에 비해 우위에 있다는 점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주부터 각 캠프 대리인과 여론조사 문항 조율을 시작한다. 핵심 쟁점 중 하나는 본선 경쟁력 질문과 관련 ‘가상 양자 대결’ 혹은 ‘4지 선다형’ 여부다. 윤 전 총장 측은 가상 양자 대결을, 홍 의원은 4지 선다형을 선호한다. 본경선은 당원투표 50%와 일반여론조사 50%를 합산해 후보를 선출한다. 김해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4. 4[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5. 5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 1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2. 2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4. 4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9. 9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10. 10노르웨이 북극권 누빈 부산 청소년, 극지경험 공유의 場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7. 7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8. 8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