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안철수 출마 임박? 초박빙 대선판 ‘제3지대’ 변수 예고

국감 후 내달 초 출마시기 고심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1-10-18 20:08:49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국민 안중에 없어” 여야 때리기
- 단일화엔 “성급한 발언” 선그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다음달 초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안 대표와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중심이 되는 ‘제3지대’가 이번 대선판의 최대 변수가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18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안 대표는 국정감사 마무리 시점과 국민의힘 최종 후보 선출일 사이에 대선 출마 시기를 고민하고 있다. 올해 국감은 오는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종합감사를 끝으로 막을 내리고 행안위를 제외한 모든 상임위는 늦어도 21일에는 감사를 마무리한다. 따라서 안 대표는 이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 주 중에는 차기 대선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안 대표의 출마 시기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일인 다음달 5일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안 대표는 이번 대선에서 거대 양당의 캐스팅보터로 머물지 않겠다는 의지가 확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을 부끄럽게 만들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기득권 거대 양당과 대선후보들 때문에 국민 노릇 하는 것도 너무 힘들다”며 여야를 싸잡아 비판했다. 그러면서 “거대 양당의 후보들은 서로에게 ‘구속될 후보’, ‘갈 곳은 청와대가 아닌 감옥’이라며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며 “위기에 빠진 거대 양당 후보들의 운명은 권력의 시녀로 전락한 검찰의 손에 달려 있게 됐다”고 꼬집었다.

안 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에서 야권 단일화 대상으로 자신을 거론하는 데 대해 “단일화 언급은 성급한 발언”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과 제가 해야될 몫은 이번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가 미래담론이 되도록 만드는 것, 그것만이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며 “(대선 출마 관련은) 아직 당의 방침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심 후보에 이어 안 대표까지 출마하면 거대 양당 주자들의 단일화 요구는 거세질 가능성이 크다. 다자대결에서 두 사람이 만만치 않은 득표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승패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이날 공개한 ‘가상 다자 대결’ 조사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32.9%, 민주당 이재명 후보 32.0%,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3.5%, 정의당 심상정 후보 3.2%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후보를 홍준표 의원으로 가정한 여론 조사 결과에선 이 후보 31.5%, 홍 의원 27.5%, 심 후보 3.9%, 안 대표 3.5%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TBS 의뢰로 지난 15, 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유선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3. 3“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4. 4“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99건
  5. 5[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6. 6“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7. 7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8. 8"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9. 9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10. 10[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1. 1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2. 2[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3. 3[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4. 4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5. 5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6. 6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7. 7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8. 8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9. 9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10. 10‘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1. 1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2. 2“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99건
  3. 3"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4. 4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5. 5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6. 6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7. 7SK지주 최태원 지분율 3% 하락…최 회장 재산분할 자금 충당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웰컴저축은행도 정보유출…법인고객 정보 2200건 추정
  10. 10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3. 3“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4. 4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5. 5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6. 6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7. 7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8. 8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9. 9“차량 흔들린다” 술 취해 소화기로 버스기사 폭행한 60대
  10. 10"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3. 3[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4. 4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5. 5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6. 6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7. 7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8. 8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9. 9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10. 10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