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선거에 밀린 부산엑스포 국회 특위

정부·민간유치위는 활동 돌입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1-11-23 19:48:40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양당 대선 이유로 논의 뒷전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회 특별위원회 구성이 지지부진하다. 내년 대선에 목매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모두 국회 특위 구성에 무관심한 분위기다. 정부 유치지원위원회와 민간유치위원회가 유치전에 돌입한 가운데 국회만 손 놓은 모양새여서 비판이 거세다.

부산시 이성권 정무특보는 지난 22일 서울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용수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 국민의힘 김철근 당 대표 조정실장을 만났다고 23일 밝혔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회 특별위원회 구성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정부와 민간의 유치 활동이 시작됐는데도, 국회 특위 출범만 늦어지고 있다. 이 특보는 “당 대표에게 의견을 곧장 전달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다음 주 한번 더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회 특위 구성은 내년 대선 일정에 밀려 늦어지는 분위기다. 애초 부산시는 지난 5월부터 국회 특위 구성을 요청해왔지만, 지금까지 진행은 지지부진하다.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회 특위 출범의 근거가 되는 결의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법안소위를 이날 통과했다. 지난 9월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대표발의한 결의안과 지난 7월 국민의힘 이주환(부산 연제) 의원이 대표발의한 결의안이 병합 심사됐다. 결의안은 25일 산자위 전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여야 간 특위 위원장 배분 문제도 과제다. 민주당은 특위 위원장으로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이광재 의원을 추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국민의힘은 부산 지역 내 의석 수를 고려하면 위원장 자리를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내년 6월부터 진행되는 국제박람회기구의 현지 실사까지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당장 박형준 부산시장은 다음 달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1차 발표에 나선다. 이 특보는 “박 시장의 1차 발표 때 의원들이 동행해 우회 지원할 수도 있었을 텐데 아쉽다”며 “하루라도 빨리 국회 특위가 구성되도록 촉구하겠다”고 했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2. 2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3. 3이란, 美에 호르무즈 개방 ‘7일 계획’ 전달…“선택은 美에 달려”
  4. 4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5. 5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6. 6[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7. 7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8. 8[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9. 9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10. 10[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1. 1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2. 2[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3. 3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4. 4[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5. 5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6. 6[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7. 7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8. 8합참의장, DMZ 지뢰 폭발 부대 방문해 현장조사 준비 점검
  9. 9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려와" (종합)
  10. 10국힘, 지뢰 사고 조사 지연 비판... "보고 체계 공개" 촉구
  1. 1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2. 2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3. 3[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4. 4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5. 5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6. 6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7. 7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8. 8[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9. 9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10. 10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1. 1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2. 2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3. 3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4. 4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5. 5귀성·귀경길 정체 지속…부산→서울 8시간10분
  6. 6민형배 전남광주시장 “제주항공 유족 위해 특별팀 다시 꾸릴 것”
  7. 7호주 시드니 총격 사건 세 번째 용의자 체포…한국계 20대 남성
  8. 8추석 저녁 귀성길 정체 해소, 귀경길은 다소 혼잡
  9. 9'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10. 10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1. 1[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2. 2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3. 3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4. 4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5. 5[속보] 한국 3대3 남자 농구,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
  6. 6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7. 7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8. 8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9. 9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10. 10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