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재명 호남 집토끼 공략 총력전…윤석열 고향 충청서 선대위 시동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1-11-28 20:34:41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이재명 광주 선대위 출범식 개최
- 2030 전면 배치 청년 표심 구애

- 윤석열 오늘 김병준과 세종 방문
- 2박 3일 일정 중원 민심 다잡기

내년 3월 9일 대통령선거까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대선후보들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안방’ 호남을 집중 공략한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고향’ 충청에서 선대위의 첫 일정을 시작한다.

이 후보는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대전환 선대위’ 출범식을 열었다. 이 후보는 “‘이재명의 민주당’에서는 호남이 민주당의 텃밭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게 할 것”이라며 “호남은 민주당의 텃밭이 아니라 민주당의 ‘죽비’고 ‘회초리’다.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리 해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가 당 지지 기반인 호남에서 지지율이 오르지 않은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지난 26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호남 지역을 순회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 대전환 선대위는 2030 청년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총 9명의 공동선대위원장 중 현역 의원인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을 제외한 8명 모두 청년이다. 이중 올해 만 18세로 처음 선거권을 갖게 된 고등학생도 공동선대위원장에 합류했다. 청년 표심에 구애하는 동시에 안방 호남에서 혁신을 시작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윤 후보는 29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지역 행보를 시작한다.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운 뒤 첫 지역 일정이다. 29일 세종·대전, 30일 충북, 다음 달 1일 충남 지역을 방문하는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윤 후보 부친의 고향이 충남 공주라는 점을 고려해 고향에서 시동거는 셈이다. 게다가 충청은 역대 대선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한 만큼 중원의 민심부터 훑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윤 후보가 첫 일정으로 세종을 선택하면서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에 힘을 실어줬다는 관측도 나온다. 세종은 지방분권 전문가인 김 위원장이 설계한 곳으로 지난해 총선에 출마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보가) 균형 발전의 의지도 갖고 있고 행정중심 복합도시로서 세종이 국회 등 중요한 기관이 이전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지역이라 가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3. 3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4. 4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5. 5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6. 6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7. 7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10. 10“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4. 4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5. 5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9. 9[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10. 10‘盧 수사’ 與-한동훈 논쟁 확전…“석고대죄하라”-“성역화 말라”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5. 5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6. 6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7. 7“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8. 8[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9. 9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0. 10주민번호 대량 유출 빈번, 최근 6년 505만 건 털려…‘온라인 번호’는 278만 건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3. 3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7. 7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8. 8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