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여당 부산 선출직 평가…하위 20% 사실상 공천 배제

11곳 구청장, 시·구군의원 대상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21-12-01 20:08:31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평가위, 20일까지 심사 마무리
- 일부 지방선거서 페널티 불가피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부산지역 기초단체장 등 선출직 공직자들을 평가하는 심사에 돌입했다. 평가에서 하위 20%는 사실상 공천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있어 선출직들의 긴장감이 커진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부산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가 지역 선출직 심사를 시작해 오는 20일 마무리한다고 1일 밝혔다. 평가위는 내외부 인사 9명으로 구성됐고, 심사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담보하기 위해 외부인사를 과반으로 채웠다. 각 지역 원내외 지역위원장의 입김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평가 대상은 금정·동래·연제·부산진·동·사하·해운대·남·북·강서·영도구청장 11명과 시의원 39명, 구·군의원 등이다. 평가 항목은 ▷도덕성 ▷리더십역량 ▷공약적합성 ▷직무활동 ▷자치분권활동 ▷정당활동 등이다.

평가위는 각 선출직을 심사해 1위부터 최하위까지 순위를 매긴 뒤 내년에 구성될 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전달할 방침이다. 평가 결과는 본인에게는 통보하지만 외부에는 비공개다. 특히 평가위의 심사 결과는 내년 지방선거 공천에서 결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위권이라도 가점은 하지 않지만, 하위 20%에 포함되면 공천심사와 경선 과정에서 감점을 하도록 규정해 불이익을 받도록 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하위 20%에 포함되면 공천에서 원천 배제될 가능성도 있다.

부산에서는 구청장 2, 3명과 시의원 7, 8명 등이 하위 20%에 포함될 수밖에 없다.

특히 평가위는 도덕성과 부동산 투기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그동안 부산에서 각종 도덕성 논란에 휩싸인 일부 구청장과 시의원 등이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부산 여야정 부동산특위의 조사 결과도 참고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각에서는 공천 심사에서 대선기여도까지 반영하는 만큼 평가위 결과가 절대적이지는 않다는 관측도 나온다. 민주당 박재호 시당위원장은 “평가위의 결과와 대선기여도를 종합해서 공천을 해야 하기 때문에 대선에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태우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4. 4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5. 5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6. 6[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7. 7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8. 8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9. 9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9. 9[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3. 3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4. 4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5. 5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0. 10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7. 7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8. 8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9. 9“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10. 10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8. 8‘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