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일주일 새 4번 PK 찾은 이준석…득표율 60%↑ 달성 총력전

이준석, 윤석열과 서면서 유세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1-12-05 19:44:31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빨간 후드티 전투복 처음 선봬
- 지역밀착 이슈 적극 소통 강조
- 尹도 엑스포 전방위 지원 약속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 한주 동안 4일이나 부산 울산 경남(PK)에 머물거나 찾았다.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앞둔 주말에는 윤석열 대선 후보와 함께 부산 서면에서 길거리 유세를 벌였다. 역대 선거에서 스윙보터 역할을 해왔던 PK 표심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지난 4일 부산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빨간색 후드티를 함께 입고 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30일 당무를 중단한 채 지역 행보를 이어갔던 이 대표가 주력한 지역은 PK였다. 이 대표는 6일로 예정된 선대위 출범을 앞둔 지난 4일 윤 후보와 함께 부산을 방문했다. 선대위 출범 직전 지역 행보로 부산을 택한 것이다. 두 사람은 이날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부산북항재개발 지역을 둘러봤고 부산 서면에서 유세를 했다. 이 대표는 부산에서 빨간 후드티의 ‘전투복’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돌연 잠행했던 이 대표가 포착된 곳은 부산이었다. 이 대표는 지난달 30일과 1일, 1박 2일 동안 부산을 누볐다. 이 대표는 부산시 이성권 정무특보, 정의화 전 국회의장 등을 만나 부산 현안을 챙겼다. 지난 3일 오후 극한 대치로 치닫던 윤 후보와의 극적 합의가 성사된 곳도 울산이었다. 애초 제주에서 회동이 예상됐지만, 김기현 원내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 등 원내지도부가 동행하면서 울산으로 장소가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회동을 이른바 ‘울산 선언’이라고 일컫기도 했다.

이 대표의 PK 구애는 스윙보터였던 PK 표심을 겨냥한 행보라는 관측이다. PK에서 득표율을 60% 이상 기록해야만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는 현실적인 계산이 깔렸다. 2012년 대선에서 3.5%포인트 차이로 당선된 박근혜 전 대통령은 PK에서 60.9% 얻었다. 이 대표는 지난 4일 선대위 회의에서 “지역밀착형 이슈를 선대위 차원에서 준비해 적극 소통하겠다”며 “내가 홍보본부장도 겸임하고 있으니 지역공약도 신선한 방법으로 젊은 세대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고 했다. 윤 후보도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엑스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2030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준비해 나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기반 시설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해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3. 3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4. 4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5. 5“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6. 6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7. 7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8. 8[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9. 9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10. 10[사설] 북항 돔 아레나 유치전, 사업 타당성이 성패 가른다
  1. 1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2. 2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3. 3민주 “조희대 국정조사 실시”…국힘 “탄핵보다 더 비열”
  4. 4국힘 “공소취소 특검 전에 3+1 조작 특검 국조부터”
  5. 5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6. 6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7. 7"농지조사 송 장관이 제안" 이 대통령에 野 "불리해지니 장관 탓"
  8. 8김정호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 동행명령장 거부시 고발조치"
  9. 9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10. 10김지용 중수청장, 또다시 국무회의 참석
  1. 1“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 무상 교체 방침(종합)
  3. 3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최병호
  4. 4강연 통역하고 요금 모니터링…관광·마이스산업 AI 바람
  5. 5내년 상반기 재가동…한빛 등 7기도 연장 속도(종합)
  6. 6부산시 벤처펀드 받은 유망기업 ‘쑥쑥’…IPO 도전
  7. 7“임기내 부산 1호 유니콘기업, 기업공개 2건 목표”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27일
  9. 9복권판매점 늘어난다…정부, 우선계약 대상에 14만명 추가
  10. 10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4. 4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5. 5[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6. 6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7. 7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8. 8“국제신문 회생 더이상 미룰 수 없어”…전재수 시장, 지광에 공식서한 보내
  9. 9법원 “부하직원 횡령, 감독 안 한 상급자 견책 정당”
  10. 10“국제신문 지켜야” 시민단체 대표·원로 29일 법원 앞 선다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3. 3‘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4. 4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5. 5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8. 8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9. 9[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10. 10[뭐라노] 아직도 '그들만의 체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