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여당 “문 정부 성찰” 반성 모드…야당 “실수만 말자” 승리 자신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1-12-07 19:58:26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文복심 윤건영 “평가 회피 안돼”
- 심판론 선 그으며 이재명 힘싣기

- 윤석열 선대위 고3 연설 띄우기
- 청년 앞세워 정권교체론 불붙여

대선 체제로 전환한 여야의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높은 정권교체 여론에 더불어민주당은 자숙 모드인 반면 국민의힘은 승리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첫 선대위 회의에서 “(윤석열 대선)후보를 비롯해 선대위가 큰 실수만 하지 않으면 정권을 가져올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보궐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의 향배가 아직 식지 않고 있다”며 “민심을 어떻게 굳혀서 내년 선거에서 효과를 볼 것인지 정책개발 부서에서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청년을 전면에 내세우며 정권교체론에 불붙였다. 윤 후보는 이날 선대위 회의에서 “이번에 고3 학생과 대학을 갓 졸업한 여학생 두 분의 연설을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제가 다음에 연설하려니 조금 부끄럽더라. 정말 훌륭한 사람들”이라고 추켜세웠다. 전날 선대위 출범식에서는 당 대변인 선발을 위한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 출신 청년 김민규(18) 군과 백지원(27) 씨가 무대에 올라 연설했다. 윤 후보는 두 청년을 메시지팀에 합류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연일 자세를 낮추고 있다. 여러 여론조사에서 정권교체 여론이 절반을 넘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높은 정권교체 여론과 관련해 “지난 5년에 대한 평가는 문재인 정부가 회피해서도 안 될 것이고, 진실한 성찰을 하는 게 맞다”며 “문재인 정부에 대한 평가는 문재인 정부가 온전히 받아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이자 현재 이 후보의 정무실장인 윤 의원이 이 후보에게 힘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윤 의원은 “우리나라는 5년 단임제 대통령이기 때문에 심판론의 비중이 클 수밖에 없다”며 “여야 간 극명한 대결적 정치문화로 인해 ‘교체냐 연장이냐’ 묻는다면 당연히 교체가 여론 지형상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의 지지율 정체에 대해 “선거가 90여일 남았기 때문에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반등을 자신했다.

김해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10. 10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6. 6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7. 7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8. 8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9. 9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10. 10강훈식 다음 수순은 서울시장 출마?(종합)
  1. 1[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2. 2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3. 3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4. 4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5. 5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6. 6삼전닉스 급락에 코스피 5600선까지 추락…매도사이드카 발동
  7. 7부산 온 금융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률 30%' 눈 가리고 아웅(종합)
  8. 8“밀양·부산 내륙 기행” 인기 폭발… 1~9월 6000여 명이 열차 이용
  9. 9‘8% 넘게 폭락’ 두 달만에 코스피·코스닥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
  10. 10[속보]“편의점 김밥 잘 골라야”… 속 재료·영양·가격 등 제품마다 제각각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7. 7고성 출신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 자랑스런 경남인상 수상
  8. 8해인사, 팔만대장경 한 본 더 제작한다…29일 판각 시작 알리는 고불식
  9. 9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10. 10근무 중 헬스장 222차례 간 경감…법원 “강등 정당”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3. 3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6. 6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