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논의 착수…경남 4곳 도의원 정수 유지될까

국회 정개특위 출범… 18명 참여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1-12-09 19:47:49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인구 줄어든 농촌지역 조정 관심
- 경남 의원들 의석 사수 총력 전망
- 부산선 남구 시의원 선거구 주목

국회가 내년 지방선거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논의에 착수한 가운데 인구 하한에 못 미치는 경남지역 4개 선거구 도의원 의석이 지켜질지 관심을 모은다.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정개특위)는 9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첫 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을 위원장으로, 민주당 김영배,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을 여야 간사로 선출했다. 정개특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총 18명으로, 민주당 9명, 국민의힘 8명, 비교섭단체(정의당) 1명으로 구성됐다. 부울경에서는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 외 강민국(진주을) 정점식(통영고성)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등 4명이 포함됐다.

이번 선거구 획정에서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농촌지역 군 단위 도의원 정수 조정에 관심이 쏠린다. 헌법재판소가 2018년 광역의원 선거구 인구편차 허용 기준을 4대1에서 3대1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경남지역 10개 군 모두 도의원을 1명만 뽑게 될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 현재 하동 의령 함양 남해 합천 산청군 등 6곳은 이미 도의원을 1명만 뽑고 있으며, 나머지 함안 창녕 고성 거창군도 인구 편차 하한선을 충족하지 못해 2명에서 1명으로 줄어들 상황에 놓였다. 정개특위에 경남 의원들이 대거 합류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함안 창녕을 지역구로 둔 조 의원, 고성을 지역구로 둔 정 의원을 포함해 경남 의원들은 농촌 지역 도의원 정수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조 의원은 이날 “인구수만 갖고 의석을 배정하는 헌재 결정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본다”며 “지방선거뿐만 아니라 3년 뒤 총선 선거구 획정과도 연관되는 문제기 때문에 이번에 농촌지역 문제를 어떻게 할지 방법을 찾아보려 한다”고 말했다. 앞서 광역의원 선거구 통폐합으로 축소가 우려되는 경남 창녕 함안 고성 거창을 포함, 전국 13개 지역 군수들은 지난달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방식 개선을 촉구하며 농어촌지역 특례조항 신설 등을 공동으로 건의한 바 있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총선 때 유일하게 국회의원 선거구가 조정됐던 부산 남구 시의원 선거구가 어떻게 조정될지도 관심사다. 시의원 선거구 조정은 구의원 선거구 조정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정유선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2. 2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3. 3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4. 4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5. 5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6. 6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7. 7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8. 8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9. 9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10. 10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3. 3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4. 4“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5. 5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6. 6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7. 7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8. 8‘빈총경계’ 前 1군단장, 국감장서 “대비태세 문제 없었다” 주장
  9. 9[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10. 10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3. 3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8. 8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9. 9[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0. 10“AI 해킹범은 中 광둥성 26세” 글로벌보안기업 보고서 추정(종합)
  1. 1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2. 2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3. 3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4. 4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5. 5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6. 6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7. 7“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8. 8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9. 9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9일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3. 3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4. 4“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5. 5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6. 6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7. 7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8. 8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9. 9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10. 10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