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유동규, 압수수색 직전 이재명 전 비서와 통화”

원희룡, 대장동 의혹 관련 주장…“與 선대위 비서실서 폰 가져가”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1-12-16 19:44:09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은 16일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뇌물수수 등으로 구속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지난 9월 29일 검찰 압수수색 직전 통화한 인물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전 수행비서인 백종선 씨라고 폭로했다.

원 본부장은 또 압수수색 당시 유 전 본부장이 창 밖으로 던진 휴대전화를 가져간 사람은 “정진상 민주당 선대위 비서실 부실장 및 백종선 씨의 지인”이라고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주장했다. 앞서 원 본부장은 유 전 본부장이 검찰 압수수색 전 이 후보의 ‘복심’과 두 시간여 통화했다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장한 바 있다.

원 본부장은 “백 씨는 당시 정진상과 통화했고, 유동규와도 연락을 취했다”면서 “구체적인 형태와 방법에 대해서는 경찰 포렌식 내용에 담겨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 전 본부장이 검찰 압수수색 당시 창 밖으로 던진 휴대전화를 가져간 사람에 대해 “(검찰은 한 시민이 갖다준 것으로 하고 있지만)정 부실장 및 백 씨 지인이 가져갔다. CCTV에 얼굴이 안 나타나는 각도로 우산까지 쓰고와서 전화기를 집어갔다”고 했다. 그는 “자살약 먹기, 휴대전화를 던지고 주워가는 증거인멸, 부장검사 출신을 (변호인으로) 선임하고 유 전 본부장에게 붙이는 일들이 진행됐다”며 “유 전 본부장에 대한 압수수색과 체포 이후에 대한 대비책이 진행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 본부장은 이날 대장동 분양대행업체가 남욱 변호사 등에게 건넨 43억 원과 관련한 내용증명 및 부속서류도 공개했다. 원 본부장은 “분양대행을 하게 될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외사촌동생과 토목업자에게서 각각 23억 원, 20억 원씩 대장동 사업자 로비자금 43억 원을 조성해 이 자금이 유동규에게 전달돼 이재명의 선거비 및 변호사비용, 기타 정치자금에 쓰인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정유선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2. 2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6. 6‘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7. 7“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8. 8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9. 9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10. 10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3. 3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4. 4[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5. 5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6. 6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7. 7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8. 8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9. 9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3. 3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4. 4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5. 5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6. 6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7. 7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8. 8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9. 9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10. 10"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5. 5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6. 6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7. 7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8. 8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9. 9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10. 10“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9. 9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