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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특별사면, "이재명이 유리" 40.5% “윤석열이 유리” 31.6%

2022 신년기획 대신협 대선 여론조사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2-01-03 00:01:18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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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더 유리할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국제신문·대신협이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 결과, 박 전 대통령의 사면이 이 후보에게 유리할 것이다는 응답이 40.5%로 윤 후보 유리(31.6%)보다 높았다.

지역별로 보면 호남에서는 이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는 응답이 51.5%로 가장 높았다. 이 후보 유리 응답은 대구 경북과 강원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높게 파악됐다. 대구 경북과 강원 제주에서는 윤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는 응답이 각각 43.6%와 38.4%로 이 후보 유리(대구 경북 26.9%, 강원 제주 25.7%)보다 높게 조사됐다. 부산 울산 경남에서는 이 후보 유리 38.6%, 윤 후보 유리 35.3%로 팽팽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이 후보가 더 유리하다고 분석했는데 특히 40대 이하 연령층에서 이 같은 관측이 많았다.

만 18~29세는 이 후보 유리 49.5%, 윤 후보 유리 26.6%였다. 30대의 49.4%는 이 후보, 26.1%는 윤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0대에서는 이 후보 유리 49.8%, 윤 후보 유리 22.5%였다. 50대와 60대 이상은 이 후보 유리 응답이 각 36.7%와 27.2%였다. 이들 연령대의 윤 후보 유리는 31.6%와 43.2%였다. 또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56.8%는 이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국민의힘 지지층 역시 54.8%가 윤 후보에게 유리하다고 전망했다. 이 밖에 민주당과 통합을 추진 중인 열린민주당(60.3%)과 정의당(36.4%)등 진보정당에서는 이 후보가 유리하다고 봤지만, 보수정당으로 분류되는 국민의당에선 이 후보와 윤 후보 유리 응답이 각 32.7%와 36.7%로 팽팽했다.

■ 어떻게 조사했나

- 12월31일, 1월1일 이틀 실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의 의뢰로 에이스리서치가 지난해 12월 31일, 지난 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자동응답조사(ARS100.0%,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 100.0%)를 실시했다. 결과는 2021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한 것이다. 표본수는 1000명이며 응답률은 6.9%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세부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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