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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46% "지지후보 바뀔 수도" 변수

2022 신년기획 대신협 대선 여론조사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2-01-03 00:01:50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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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 이상 "계속 지지"와 극명
- 부동층 부울경 34.3%로 최고
- 국민의당 지지층 과반 "변경"
- 安·尹 단일화 변수 염두한 듯

국민 10명 중 3명은 현재 지지하는 대선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답했다.

국제신문·대신협이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서 28.8%가 ‘상황에 따라 다른 후보로 바뀔 수도 있을 것’(변경 가능)이라고 응답했다. 69.8%는 ‘현재 지지하고 있는 대선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계속 지지)는 입장이다. 1.4%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특히 이른바 MZ세대(만 18세·20~30대)와 40대 이상 연령층의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만 18~29세의 45.6%, 30대의 46%는 다른 후보로 바꿀 수도 있다고 답했다. 반면 40대 이상부터는 현재 지지하는 대선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입장이 강했다. 40대 72.5%, 50대 79%, 60대 이상 81.1%가 이런 입장을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변경이 가능하다는 응답은 부산 울산 경남이 34.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천 경기(31%), 서울(26.5%), 대선 충청 세종(24.8%), 광주 전남 전북 23.8%, 대구 경북(27.2%), 강원 제주(28.9%) 등의 순이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0.1%, 국민의힘 지지층의 74.2%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국민의당 지지층에서는 50.6%가 변경 가능하다고 응답했다. 자당의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단일화 변수를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또 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층의 80.7%는 계속 지지, 18.8%는 변경 가능하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층에서는 계속 지지 81.7%, 변경 가능 17.6%였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계속 지지 응답은 진보층 79.3%, 중도층 61.9%, 보수층 73.2%였다. 변경 가능은 진보층 19.1%, 중도층 37.0%, 보수층 25.8%였다.

■ 어떻게 조사했나

- 12월31일, 1월1일 이틀 실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의 의뢰로 에이스리서치가 지난해 12월 31일, 지난 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자동응답조사(ARS100.0%,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 100.0%)를 실시했다. 결과는 2021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한 것이다. 표본수는 1000명이며 응답률은 6.9%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세부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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