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시장 후보 낼까…진보정당들 고심 중

  •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  |   입력 : 2022-01-03 19:57:13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정의당, 김영진·박주미 물망
- 진보당은 ‘선택과 집중’ 전략
- 진보세력 단일후보도 선택지

올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의당과 진보당 등 양대 진보정당들이 부산에서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후보를 낼지 주목된다. 양대 진보정당 모두 진보정치세력의 단일화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단일 후보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정의당 부산시당은 3일 이번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후보부터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회 의원 등에 후보를 모두 내겠다는 목표로 선거를 준비한다. 시당은 대선 직후 지방선거 입후보 예정자들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정의당의 부산시장 후보로는 김영진 시당 위원장과 박주미 전 시당 위원장 등이 거론된다. 4년 전 지방선거 때 정의당 부산시당에서는 박주미 후보가 부산시장에 도전했지만 2.07%(3만5299표)의 득표율로 낙선했다. 당시 당내에선 유일하게 현정길 후보가 남구청장 선거에 나섰지만 3.12%(4299표)를 얻는 데 그쳤다.

김영진 시당 위원장은 “‘누구나 오래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 부산’으로 만드는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에 진보정당들과 민주노총이 함께 하길 제안한다. 부산시장, 시의회 의원, 기초의회 의원까지 최대한 많은 진보 후보를 만들기 위해서라면 우리의 입장만을 전면에 앞세우지 않고, 함께하는 모든 진보정당, 단체와 적극적으로 협의에 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금정구 김명신, 영도구 권혁, 남구 김은진, 연제구 노정현, 동래구 박오숙, 해운대구 손수진, 부산진구 주선락 등 당내 기초의회 의원 입후보 예정자 7명의 명단을 이날 발표했다. 진보당은 2차 발표 때는 추가 기초의원 입후보 예정자와 함께 광역 비례대표, 기초단체장 입후보 예정자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부산시장 후보로 꼽히는 노정현 시당 위원장이 기초의원 선거 출마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진보당이 시장 후보를 내세울지에 관심이 쏠린다. 연제구의회 재선 의원 출신인 노 위원장은 지난해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해 0.85%(1만3054표)를 득표했다. 노정현 위원장은 “올해 지방선거 전략은 다수의 출마로 당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당선 가능한 곳에 힘을 집중시키는 것으로, 이를 통해 대표 진보정당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진보당의 성장은 진보정치세력의 단결과 비례한다. 이번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진보정치세력의 단결을 실현하는 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4. 4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7. 7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8. 8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9. 9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10. 10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3. 3‘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4. 4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5. 5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6. 6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8. 8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9. 9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0. 10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3. 3‘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8. 8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7. 7“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8. 8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