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힘 지방선거 공천판도 안갯속

홀로선 윤석열에 측근 마케팅 위축될듯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22-01-05 20:00:41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윤핵관 영향력 약화되며 각자도생의 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5일 ‘홀로서기’를 선언하면서 부산 울산 경남(PK) 지방선거 공천판도도 예측불허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윤석열 측근’ 마케팅에 열을 올렸던 후보들의 이점이 사라져 경쟁자들과의 백병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경남도지사와 울산시장 공천 구도는 급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 의지가 강한 윤한홍 당 전략기획부총장이 이날 선대위 개편과 함께 당직과 선대위직에서 사퇴하면서 그의 입지는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 상대적으로 윤영석 박완수 의원 등의 활동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울산시장 공천 구도에도 사실상 ‘윤석열 변수’가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박맹우 전 시장, 이채익 의원,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등 후보군은 일찌감치 윤 후보의 측근을 자처하며 공천 경쟁을 본격화했다. 하지만 윤 후보가 단기필마에 나서면서 ‘윤석열 마케팅’은 오히려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커졌다. 부산은 박형준 시장 외 아직 공천 경쟁 구도가 형성되지 않아 이번 선대위 개편의 영향은 작을 것으로 전망된다.

PK기초단체장 공천 구도는 이번 윤 후보 결단에 대한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부산 사하, 경남 김해 양산 등 일부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군이 일찌감치 윤 후보에 올인했고, ‘윤핵관’이 이들과 윤 후보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부산 북, 경남 거제 등의 일부 후보군도 지역 당협위원장의 행보에 따라 ‘윤석열 라인’을 부각했다.

하지만 윤핵관의 영향력이 약화돼 이들 역시 윤 후보와의 고리를 내세우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윤핵관의 물밑 영향력이 여전할 것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대선 패배 시 정치생명이 끝날 수 있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커지 않다는 관측이 많다. 윤 후보의 홀로서기로 국민의힘 공천에서 대선 변수는 더욱 커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대선까지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자기 정치’를 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형성돼서다.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6. 6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7. 7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8. 8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9. 9“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10. 10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4. 4[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5. 5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두고 커지는 집안싸움
  6. 6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7. 7강신철 “DMZ 北지뢰제거작전은 역사상 처음…단호한 대응이라고 본다”
  8. 8조희대 “재제청 요구 헌법적 근거 없어" 거부 입장 재확인
  9. 9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10. 10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부산지역 농지 41%, 외지인이 소유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5. 5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6. 6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7. 7기업 보유 토지 공시지가 공시 의무화…‘땅부자’ 상장사 수면 위로
  8. 8“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9. 9[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10. 10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8. 8[속보] 북항 상어 '부캉이', 체장 3m 흑상어 암컷으로 최종 확인
  9. 9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10. 10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