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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통째 빌린 윤석열, ‘윤석열차’로 민생탐방

내달 영·호남, 충청 중소도시 방문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2-01-19 19:58:20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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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의원·시민 간 소통의 장 마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다음 달부터 무궁화호를 타고 영·호남, 충청의 중소도시를 방문해 정책 홍보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매타버스(매주 타는 인생 버스)’의 맞불 행보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9일 MBC라디오에서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미리 신고해 무궁화호 4량 1편성으로 예약했다”며 “우리 후보가 평소 방문하기 어려운 지방 지역, 경상북도나 충청도 전라도에 있는 지역을 손쉽게 방문하고 일반 시민과 소통하는 기회로 만든 기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무궁화호를 선택한 이유로 “후보가 겸손한 자세로 지방의 중소도시들을 방문하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순회일정은 다음 달 11일부터로 가닥이 잡혔다. 설 명절 여객 수송에 차질을 주지 않기 위해 명절 연휴를 피해 2월 중순부터 말까지 진행한다. 이는 이 대표가 소위 윤 후보 당선 비책으로 언급한 ‘비단주머니’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정책홍보 차량은 ‘윤석열차’로 이름붙였다. 열차 내 1량은 카페로 운영한다. 방문 도시를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 등이 직접 승차해 시민과 열차 내 카페에서 만남을 갖는 것도 계획 중이다. 이 대표도 윤 후보와 주요 일정은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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