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사·순직자 등 추서 제도 보완
- 운동하는 국민 건보료 환급 약속
지지율 상승세에 탄력받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5일 집토끼 단속과 동시에 산토끼 잡기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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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환경·농업 관련 공약을 설명하는 모습. 김정록 기자 ilro12@kookje.co.kr |
윤 후보는 이날 ‘석열씨의 심쿵약속’ 20번째 공약 발표 자료를 통해 “전사자와 순직자 등의 1계급 진급(추서) 제도가 실질적인 보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완하겠다”며 보훈 공약을 내놨다. 현행법에 따르면 전사자와 순직자, 그리고 전투·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에서 국가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에 대해 진급 최저복무기간 규정에도 불구하고 1계급 진급을 시킬 수 있다. 그러나 유족 연금, 수당 등 각종 급여는 진급 이전의 계급에 따라 지급되고 있다.
동시에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환경·농업·스포츠 공약도 연달아 발표하며 중도층인 산토끼 표심도 공략했다. 환경 분야로는 ▷석탄 등 화석연료 발전 비중 임기 내 3분의 1 감축 ▷초중고 노인요양시설에 미세먼지·바이러스 정화기 설치,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 기준 대폭 강화 ▷고농도 초미세먼지 경고를 12시간 전 발령에서 2일 전 발령으로 수정 등이다. 농업 분야는 ▷농업직불금 5조 원으로 2배 확충, 고령중소농 대상 ‘농지이양은퇴 직불금’ 월 50만 원 지원 ▷청년농 3만 명 육성 위한 공공농지, 주택 우선 배정 ▷농수산물 시장 첨단화 등 디지털 유통 혁신 등을 제안했다.
또 윤 후보는 스포츠 공약으로 ▷운동하는 국민에게 국민건강보험료 환급 ▷체육인공제회를 통한 은퇴 체육인의 기본생활 보장 지원 ▷국민체육진흥기금 체육계 사용 확대 ▷실내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 ▷스포츠강사와 지도자 지원을 통한 유청소년 체육활동 지원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체육활동 지원 등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