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다급한 이재명 “네거티브 중단” 돌파구 될까

이재명 정치 혁신 구상안 발표 “국민내각 구성 3040 장관 등용”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2-01-26 20:31:16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與, 尹 녹취록에도 상승세 당혹
- 쇄신 카드로 프레임 전환 시도
- 野는 동참 호소에 “진정성 없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6일 설 명절을 눈앞에 두고 “앞으로 일체의 네거티브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야당도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과정에서 격화되고 있는 네거티브 공방에 대해 국민 여러분의 걱정이 많으신 줄 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실망감을 넘어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국민께 뵐 면목이 없다”며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려야 할 정치가 도리어 걱정을 끼치고 있다.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저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후보는 “여의도에 갇힌 기득권 정치로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여의도 정치를 확 바꾸겠다. 이재명이 먼저 혁신하고, 민주당이 먼저 내려놓겠다”면서 ▷정치교체 ▷국민 최우선 실용정책 ▷국민내각, 통합정부 구성 ▷3040대 장관 적극 등용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가 네거티브 중단·쇄신 카드로 프레임 전환을 시도하는 것에는 불리한 대선 판세를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에 대한 위기론이 커지면서 당도 곤혹스러운 모습이다. 특히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녹취록 논란에도 윤 후보의 최근 지지율이 상승 흐름을 보이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노웅래 원장은 전날 MBC라디오에 출연해 김 씨의 녹취록과 관련해 “녹취 내용이 나오면 윤석열 후보 지지율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예상을 했었다”면서 “우리가 예상했던 거랑 많이 다르다”고 난감해했다. 그는 “녹취록 내용을 들여다보면 사실상 최순실보다 더 할 수도 있겠다”며 “더 독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면이 작동이 안 되고 플러스 요인이 돼 황당하다”고 토로했다. 이 후보도 같은 날 연합뉴스TV 에 출연해 “(양자 TV토론에서) 저는 김건희 씨 녹취록 이야기를 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윤석열 후보가 혹시 (방송을) 보신다면 그거 방어 준비는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26일 논평을 내고 이 후보의 ‘네거티브 중단선언’에 대해 “진정성이 없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저 자신에 대한 비판을 멈춰달라는 호소로밖에 들리지 않는다”며 “아무런 조건 없이 ‘대장동 특검’을 수용하라”고 몰아붙였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3. 3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4. 4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5. 5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6. 6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7. 7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8. 8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1. 1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2. 2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3. 3정부, 김지용 저격 임은정 감찰 지시(종합)
  4. 4국힘 “한미 균열…정동영 통일부 장관·이종석 국가정보원장 경질을”(종합)
  5. 5[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35.2%…민주 35.5%·국힘 41.3%
  6. 6주진우 "대구 천장 붕괴사고 때 이 대통령 골프, 참사때마다 벌써 세 번째"
  7. 7[속보]외교부, 사우디 전역에 ‘출국 권고’…중동 재외국민 안전대책 점검
  8. 8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9. 9우크라 갈등에 한미 정보협력 난기류까지…靑 고심
  10. 10이 대통령 "팬스타아크로호 귀항 축하, 이번 성과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 준비"
  1. 1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2. 2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3. 3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4. 4발전설비 점검하고, 길 위 장애물 치우고…부산 기관 로봇들 맹활약
  5. 5“부산 중심으로 체계적 해양AI 개발…협의체 꾸리자”
  6. 6[한 손 뉴스] 국산 비만치료 신약 ‘에페’, 위고비·마운자로에 도전장
  7. 7최전방 GOP용 ‘AI 경계병’ 개발한다
  8. 82030세대 겨냥 ‘저도수 토마토 막걸리’ 뜬다
  9. 9고금리 벼랑 부산 취약층에 ‘재기 사다리’…910건 금융지원
  10. 10신세계센텀서 ‘미세키서울’ 26FW 선봬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3. 3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4. 4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5. 5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6. 6“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7. 7“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기업 유치 등 사천 경제 활성화”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2일
  9. 9거제 양대 조선소, 지역 인재 더 뽑는다
  10. 10합천·하동·산청·거창, 인구소멸 해법으로 양수발전소 유치전
  1. 1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2. 2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3. 3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4. 4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5. 5유현조, 여자골프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정상…시즌 2승
  6. 6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7. 7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8. 8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9. 9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10. 10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