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준석 부산 ‘라보 유세’…초선들 “내 지역구 와달라”

李, 이틀째 PK 민심 확보 총력…지역 의원들 방문 요청 이어져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22-02-16 18:56:27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중앙당서 입지 부각 차원 분석

소형 트럭 ‘라보’를 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공식선거운동 시작 이후 이틀째 부산에 머물며 표심을 공략했다.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서울과 영호남, 강원을 가로지르는 ‘X자 유세’로 전국을 도는 동안 부산 울산 경남(PK) 민심을 확실히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라보의 동선에 자신의 지역구를 포함시키기 위한 부산 초선 의원들의 쟁탈전도 벌어졌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6일 부산에서 소형 트럭 ‘라보’를 타고 윤석열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공
이 대표는 16일 20, 30분 단위로 시간을 쪼개 부산을 누볐다. 이날 오전 8시30분께 부산 중구의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출근 인사를 시작한 이 대표의 일정은 동구 서구 사하구 등을 찾는 것으로 이어졌다. 또 강서 명지신도시에서 학부모 간담회도 열었다.

서부산 지역 유세를 마친 이 대표는 오후에는 동부산 유세에 집중했다.

기장시장을 찾아 정동만 의원과 합동 유세를 벌였고, 해운대 센텀시티와 장산역 사거리 등에서 거리 유세도 진행했다. 이어 수영교차로에서 퇴근 인사를 한 뒤, 남구 경성대에서 마지막 유세를 마치고 창원으로 갔다.

이 대표의 부산 일정은 중영도 서동 기장 해운대을 수영 등 초선 의원 지역구에 집중됐다. 부산 초선 의원들은 ‘라보’가 자신의 지역구에서 운행되도록 앞다퉈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이 때문에 이 대표는 부산 유세 일정을 짜는 데 애를 먹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초선들의 ‘이준석 잡기’는 2030세대에게 미치는 이 대표의 영향력이 상당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자신들의 중앙당에서의 입지를 부각하기 위한 차원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 부산을 찾은 이 대표는 한 초선 의원 지역구에서 하룻밤을 보냈는데, 얼마 전 개인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구 의원에 힘을 실어주는 차원이었다는 것이 이 대표 측의 전언이다.

반면, 윤석열 대선 후보의 최측근으로 인식된 한 의원 측은 이 대표의 지역구 방문을 꺼렸던 것으로 알려져 대비됐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3. 3‘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4. 4‘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5. 5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6. 6[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7. 7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8. 8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9. 9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10. 10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3. 3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4. 4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5. 5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6. 6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7. 7‘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8. 8[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9. 9부산 민주당 "주진우, 암살자(들) 부산영상위 시사회 사실왜곡 비판"
  10. 10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두고 커지는 집안싸움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8. 8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9. 9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10. 10부산지역 농지 41%, 외지인이 소유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4. 4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5. 5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6. 6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7. 7“침묵하는 대주주, 대화 자리 나서라”
  8. 8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9. 9박완수 경남도지사 “행정통합 위해 부울 시장 설득”
  10. 10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1. 1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2. 2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8. 8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