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힘 박형준 재선 가도…민주 이재명 선전에 가능성 엿봐

지방선거, 대선 연장선 ‘전망’

  •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  |   입력 : 2022-03-10 19:53:11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국힘 김도읍·이헌승 출마 관심
- 민주당 김영춘·변성완 등 물망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신승으로 대선이 끝나면서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판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 지방선거는 새 대통령 취임 이후 22일 만에 실시돼 사실상 대선의 연장선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8% 이상을 부산에서 득표해 선전하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도 인물론으로 무장하면 승산 있는 싸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선거 이미지 사진. 아이클릭아트 제공


부산시장 선거 국민의힘 후보 경쟁은 현재 박형준 현 시장의 독주체제이지만 대선 승리의 주역인 현역 의원들이 뛰어들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해 4월 보궐선거에 당선돼 취임한 박 시장은 윤석열 당선인과 비교적 가까운 사이다. 대선 기간 윤 당선인은 정책통인 박 시장에게 정책 자문 등을 구할 만큼 박 시장을 신뢰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박 시장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진행 중인 재판이 부담이다. 박 시장은 지방선거 공천 경쟁이 본격화하기 전 1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지만 원치 않은 판결이 나오거나 선고가 미뤄지면 공천 경쟁 후보로부터 공격을 받는 빌미가 될 수 있다.

3선인 김도읍(북강서을) 이헌승(부산진을) 의원의 부산시장 선거 도전 여부도 여전히 관심사다. 또 2014년 부산시장 선거 때 당내 경선에 나섰던 박민식 북강서갑 당원협의회 위원장의 출전 가능성도 있다.

박민식 위원장은 이번 대선에서 선거대책본부 전략기획실장을 맡아 윤 당선인의 승리를 물밑에서 도왔다. 윤 당선인도 대선 기간 부산 유세에서 “김도읍 의원과 박민식 위원장은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실무적으로 많은 일을 했다”고 거론한 적이 있다.

민주당도 곧장 지방선거 준비에 나설 예정이지만 대선 패배의 여파로 침통한 상태다. 이번 대선에서 부산과는 전혀 연고가 없는 이재명 후보의 선전을 바탕으로 부산시장 선거에서 희망을 가져보자는 분위기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이 후보는 지난해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였던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득표율(34.42%)보다 3%포인트 이상 많은 38.15%를 득표했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현역 국회의원 3명 중 박재호(남구을) 의원을 제외한 최인호(사하갑) 전재수(북강서갑) 의원이 부산시장에 도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지만 가능성은 그리 커지 않다. 당내에서는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김해영 전 의원 등 인지도가 있는 원외 인사의 도전 가능성을 더 크게 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3. 3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6. 6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7. 7울산 온산 화학공장 화재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0. 10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3. 3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4. 4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5. 5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6. 6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7. 7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8. 8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9. 9“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0. 10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3. 3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4. 4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5. 5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6. 6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7. 7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9. 9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0. 10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8. 8[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9. 9“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4. 4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5. 5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8. 8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9. 9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10. 10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