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서 공개
- 전 의원 비상장 주식 큰폭 올라
- 2위 백종헌 의원 재산 20억 줄어
- 울산·경남선 강기윤 135억 1위
- 문 대통령 부부 채무 15억 늘어
국민의힘 전봉민(부산 수영) 의원이 1065억 원의 재산을 신고, 올해도 부산 의원은 물론 21대 국회의원 최고 자산가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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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김정록 기자 |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공개한 국회의원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전 의원은 비상장주식인 동수토건과 이진주택을 보유한 금액이 918억6000만 원(지난해 858억 7313억 원)으로 평가액이 크게 오르면서 지난해 대비 151억 원이 증가했다.
부산 의원 중 2위인 국민의힘 백종헌(금정) 의원은 지난해 286억288만 원에서 올해 265억7499만 원으로 재산이 20억 원 이상 감소했다. 백 의원 소유 백산금속 부광개발 등 비상장 주식 가액 변동 탓이 컸다. 비상장주식 가액은 86억 원대에서 54억 원대로 감소했다.
이주환(연제) 의원은 119억1605만 원에서 88억890만 원으로 31억 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이 소유한 서호도시개발 및 장연다이아몬드관광호텔 등 비상장주식 가액이 지난해 62억7624만 원에서 올해 34억8470만 원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김희곤(동래) 의원은 아파트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9억5503만 원에서 올해 14억9332만 원으로 5억 원 이상 증가했다.
민주당 의원 가운데는 최인호(사하갑) 의원이 가장 많은 12억7128만 원을 신고했고, 박재호(남을) 의원은 지난해보다 1억 원이 감소한 11억1191만 원을 신고했다. 전재수(북강서갑) 의원은 6억3449만 원으로 부산 여야 의원 가운데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했다.
경남·울산 의원 가운데 국민의힘 강기윤(창원성산) 의원의 재산이 20억 원 이상 늘면서 지난해 대비 재산변동 폭이 가장 컸다. 강 의원은 종전 신고액 115억2962만 원 대비 20억1308만 원 늘어 올해 135억4270만 원을 신고했다. 그가 소유한 과수원을 공원조성사업으로 매도해 약 33억 원에 달하는 토지보상금을 받으면서 예금이 늘어난 탓이다. 정점식(통영고성) 의원 역시 토지 매도로 종전 신고액 74억9657만 원 대비 9억2950만 원 증가한 84억2607만 원을 신고했다. 윤한홍(창원 마산회원) 의원은 배우자의 예금이 5억 원이상 늘면서 올해 22억 6609만 원을 신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민홍철(김해갑) 의원은 아파트 가액 변동과 예금 증가로 3억6400만 원 늘어나 올해 24억4956만 원을 신고했다. 국민의힘 서범수(울산 울주) 의원은 서울 목동에 보유한 아파트가 2억 원 이상 오르면서, 지난해 대비 3억6521만 원 늘어난 35억2949만 원을 신고했다. 반면 국민의힘 최형두(창원 마산합포) 의원과 박성민(울산 중) 의원은 각각 715만 원, 3161만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말 기준 21억91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특히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를 건축하는 과정에서 문 대통령 부부의 채무도 전년에 비해 15억 원 더 많이 신고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최근 매곡동 옛 사저에 대한 매매계약이 체결돼 채무를 모두 갚았다”고 설명했다.
◇국회의원 재산 현황 및 전년 대비 변동액 |
부산 상위 5위 |
이름 |
총액 |
증감 |
전봉민 |
1065억5578만 원 |
+151억3490만 원 |
백종헌 |
265억7499만 원 |
-20억2789만 원 |
이주환 |
88억890만 원 |
-31억714만 원 |
서병수 |
56억2088만 원 |
+2억5653만 원 |
이헌승 |
50억8996만 원 |
+2억3014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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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남 상위 5위 |
이름 |
총액 |
증감 |
강기윤 |
135억4270만 원 |
+20억1308만 원 |
정점식 |
84억2607만 원 |
+9억2950만 원 |
김기현 |
71억8596만 원 |
+1억2263만원 |
이달곤 |
35억8451만 원 |
+3억5438만 원 |
서범수 |
35억2949만 원 |
+3억6521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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