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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초단체장 후보 릴레이 인터뷰 <8> 부산진

서 “생활밀착 정책실현 강점” 김 “서면 상권 특화거리 조성”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22-05-12 19:58:07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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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서은숙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에 집중
- 구민이 만든 공약 추진 계획도”

더불어민주당 서은숙(55) 부산진구청장 후보는 ‘구청장은 서은숙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자신감이 묻어나는 문구를 당당하게 쓸 수 있던 이유는 지난 4년간 뚜렷한 성과를 냈다고 자부하기 때문이다. 주로 집중한 분야는 교육 복지다. 서 후보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고자 교육 관련 예산을 대폭 늘렸다. 그 결과 지난해 부산진구 개청 이후 처음으로 유네스코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 이전 확정 후 활용 계획도 부지런히 세웠다. 서 후보는 “부산진구가 정비단 이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자신한다. 이어 “부산시 코레일과 함께 예산을 모아 부지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구민 의견을 적극 전달하고 구민이 원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힘썼다”고 설명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소통 능력을 살려 정책쇼핑몰 ‘쑥닷컴’을 개설했다. 공약 홍보뿐만 아니라 구민이 원하는 정책을 수집한다. 서 후보는 “지방 정치는 생활 밀착형 정책이 얼마나 잘 실현되느냐가 중요하다. 후보자가 공약을 제시하는 것도 좋지만 구민이 직접 만든 공약을 실현하는 것도 의미 있다”고 말했다. 서 후보의 주요 공약은 ▷부산진구형 동백전 2.0 ▷우리동네 체육시설 쿠폰 ▷15분 거리 아동복합문화 공간 개설 ▷부산시민공원~송상현광장 그린네트워크 조성 등이다. 예산은 절감하고 효율성은 높이기 위해 기존 정책에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더했다.

서 후보는 “동백전을 부산진구에서 쓰면 2% 추가 캐시백을 줄 예정이다. 또 공공 체육관을 지으면 예산이 들고 민간 체육시설은 어려워질 수 있는데 공생할 수 있도록 민간 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쿠폰 지급을 고려한다”고 설명했다.

대표 경력=부산진구청장
슬로건=구청장은 서은숙입니다
1호 공약=부산진구형 동백전 2.0


■ 국민의힘 김영욱

- “어린이대공원 등 관광벨트화
- 미래 먹거리 산업단지도 유치”

국민의힘 김영욱(55) 부산진구청장 후보는 2006년부터 12년간 부산시의회(부산진구4) 의원을 역임했다. 부산진소방서 신축 이전, 동서고가로 방음벽 설치 등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공동주택 층간소음·간접흡연 피해 예방 조례 등 전국 최초 조례를 제정해 주목받았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에게 패했지만 ‘와신상담’ 끝에 돌아왔다. 김 후보는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자주 그리고 꼼꼼하게 구민을 만나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더욱 잘 파악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3선 시의원 경력, 부산진구를 누구보다 잘 아는 능력을 갖췄다. 또 이제는 여당 구청장으로 지역에 확실히 힘을 실어 줄 수 있기에 구민에게 분명 도움이 될 구청장”이라고 자신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서면 상권 연령별 특화 거리 조성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서면이 서울 이남 최대 상권이었지만 몇 년 전부터 유동인구 수에서 남포동에 밀리는 등 쇠락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점포카페거리는 2030거리, 영광도서 인근은 5060을 위한 거리로 지정해 도로 정비, 조형물 설치 등 여러 투자를 하겠다”고 공언했다.

이 밖에 ▷어린이대공원~송상현광장~시민공원 관광벨트 조성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 이전 후 미래 먹거리 산업단지 유치 등을 내세운다.

김 후보는 유권자들을 향해 “지역구 국회의원이 세 번 바뀌었지만 저는 3선에 성공했다. 국회의원과 시의원의 관계를 생각하면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민생 해결 능력을 인정받아 신뢰를 얻은 덕분이다. 여당 구청장으로서 국비 확보에도 힘써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대표 경력=전 부산시의회 부의장
슬로건=새로운 대통령 힘있는 구청장
1호 공약=서면 연령별 특화 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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