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6·1지방선거 출마자 중 전과가 가장 많은 후보는 부산진구 다선거구(기초의원)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강해복 후보로 무려 14건의 전과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출마자 7495명 중에서도 가장 많았다.
강 후보의 주요 전과로는 운전자 폭행, 사기 및 공용물건 손상, 손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으로 징역형과 벌금 등을 선고받았다. 무면허·음주·음주측정 거부 등 도로교통법 위반도 여러 건이었다.
이어서 국민의힘 박종율 북구4선거구 광역의원 후보가 전과 5건을 기록했다. 그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징역 10개월 및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고, 3번의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총 1050만 원의 벌금, 교통사고 처리특례법 위반으로 벌금 150만 원을 받았다.
허승만(서구2선거구) 김수용(부산진1선거구) 안재규(부산진4선거구) 등 무소속 광역의원 후보들도 4건의 전과를 보유했다.
서구청장 무소속 후보에 나서는 유승우 후보도 3건으로 기초단체장 후보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이종환(강서1선거구) 김정량(사하4선거구) 광역의원 후보와 국민의힘 권종헌(연제구 다선거구) 민주당 김원일(기장군 다선거구) 정의당 박재완(동래구 가선거구) 진보당 노정현(연제구 라선거구) 무소속 김영철(기장군 나선거구) 박현군(해운대구 나선거구) 백기선(기장군 다선거구) 기초의원 후보 등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10명도 3건의 전과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