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장 박형준 적합도 57.6%
- 울산 김두겸 49.7% 부동층 변수
- 경남도지사 박완수 60.8% 높아
이번 지방선거에서 부산 울산 경남 광역단체장 선거 초반 판세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격전지를 중심으로 현직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저력을 보여 선거 막판까지 접전이 예상된다.
MBN·리얼미터의 차기 부산시장 적합도 조사(지난 9·10일) 결과,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57.6%, 민주당 변성완 후보 29.4%였다. 정의당 김영진 후보는 2.3%였다. 같은 기관의 조사에서 울산시장 후보 적합도는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 49.7%, 민주당 송철호 후보 34.7%였다. 울산에서는 부동층(기타·없다·잘 모르겠다)이 15.6%여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연합일보 미래한국연구소·PNR(주)피플네트웍스리서치 조사(5일)에서 경남도지사 적합도는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 60.8%, 민주당 양문석 후보 19.4%였다. 정의당 여영국 후보는 4.9%, 기타 후보는 4.7%로 나타났다.
부산 경남의 격전지로 분류되는 기초단체장 선거는 예측 불허 양상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프라임경제·한길리서치 조사(지난 7·8일)에서 부산 영도구청장 적합도는 국민의힘 김기재 후보 42.8%, 민주당 김철훈 후보 38.5%로 오차범위에서 팽팽했다. 같은 기관의 강서구청장 조사에서는 민주당 노기태 후보 34.5%, 국민의힘 김형찬 후보 26.6%, 무소속 안병해 후보 9.0%였다. 김형찬 후보와 안병해 후보 간 단일화가 강서구청장 선거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영남매일·유앤미리서치 조사(지난 8·9일)에서 김해시장 적합도는 민주당 허성곤 후보 36.9%, 국민의힘 홍태용 후보 46.8%였다. 이곳은 16.3%에 달하는 부동층(지지후보 없음·잘모름)의 향배가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각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