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기초단체장 후보 릴레이 인터뷰 <10> 남구

박 “행정·위기대응 성과 자부” 오 “약자 배려한 갈맷길 약속”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22-05-15 20:47:41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더불어민주당 박재범

- “공약 달성률 92%… 최우수등급
- 코로나 ‘워크스루’ 전국 보급도”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재범(56) 남구청장 후보는 한 번 더 선택받을 만한 구정 성과를 냈다고 자부한다. 박 후보는 “최근 남구 예산이 취임 때보다 2배 늘었다. 국시비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또 92.3%의 공약 달성률을 기록해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박 후보는 지역 화폐 오륙도페이, 공공 배달앱 어디고 등을 선보였다.

코로나19 사태 때 보여준 위기 대응 능력도 신뢰 받기에 충분한 성과로 여긴다. 남구는 코로나19 확산 초기 마스크 대란 때 전국 최초로 마스크 100만 장을 수입해 3일 만에 각 가정에 배달했다. 또 양방향 검체채취 시스템 ‘워크스루’ 개발에 성공해 전국에 보급했다. 박 후보는 “혼자 이룬 성과가 아니라 구민과 공무원의 지지를 받은 것이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군의 주피터 프로젝트 철폐를 위해 1인 집회를 연 것처럼 구민을 위한 일이라면 정치 소속, 이익을 따지지 않고 목소리를 내는 모습을 높이 사주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선거 슬로건은 ‘일 잘하는 구청장. 박재범’으로 정했다. 박 후보는 “구청장은 주민 불편을 줄여주는 일꾼이기 때문에 생활밀착형 사업도 중시했다”며 “이번에는 ▷미취학 아동 병원비 자부담분 지원 ▷재활용 쓰레기 매일 배출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정했다”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을 향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사회경제적 회복이 시작된 지금 지체 없이 구정을 끌어나갈 인물이 필요하다. 행정 능력은 물론 위기 대응 능력도 이미 검증된 후보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준다면 남구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 경력=남구청장

슬로건=일 잘하는 구청장. 박재범

1호 공약=미취학 아동 병원비 지원


■ 국민의힘 오은택

- “구·시의회서 두루 의정 경험
- 문현 버스환승센터 만들 것”

국민의힘 오은택(52) 남구청장 후보는 5, 6대 남구의회 의원을 지낸 데 이어 7, 8대 부산시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구·시의회 의원 선거 모두 재선에 성공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 만큼 오 후보 자신도 차근차근 다져온 의정 이력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열풍이 거세던 지난 7대 지방선거에서 당시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유이’하게 김진홍(동구1) 전 시의원과 함께 재선에 성공한 것에 의미를 둔다. 그는 “현장에서 발로 뛰며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이를 처리하는 것이 선출직의 역할이다. 구의원 2번, 시의원 2번의 경험으로 뛰어난 일 처리 능력을 갖췄다”고 자신했다.

눈에 띄는 의정활동은 용호 부두 위험물 반입 금지 조례, 부산시 우수식품 인증 조례 등이다. 오 후보는 “용호 부두로 위험물질이 들어오지 못하게 한 것이 별빛공원 탄생의 계기가 됐다. 또 부산시장이 인정하는 우수식품 기업을 위한 ‘B 마크’ 만들기, 학교 급식 메뉴 홈페이지 공개 등을 가능하게 해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선거의 주요 공약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갈맷길 조성을 내세웠다. 오 후보는 “오륙도~이기대 갈맷길은 유명하지만 너무 가파르고 좁아 장애인 노약자는 도저히 갈 수 없는 곳이다. 휠체어 리프트 설치, 너비 확대 등을 통해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전국적 관광지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문현동 버스 환승센터 건립 ▷오륙도 트램 관광화 등을 제시했다.

남구는 국민의힘이 치열한 경선을 벌인 곳이다. 경선 과정에서 일었던 갈등 봉합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 후보는 ‘원팀’을 자신했다. 그는 “상처도 시간이 있어야 아물듯 곧 원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 경력=부산시의회 의원

슬로건=남구의 힘

1호 공약=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갈맷길 조성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3. 3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4. 4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5. 5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6. 6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7. 7“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8. 8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9. 9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0. 10[사설] 비타민이라 속여 주사맞혔나…진실 규명 시급하다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3. 3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6. 6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7. 7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8. 8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9. 9“부산 情 담은 뮤지컬 ‘당신만이’를 관광 콘텐츠로”
  10. 10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3. 3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4. 4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5. 5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6. 6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7. 7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8. 8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3일
  10. 10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1. 1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2. 2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3. 3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갈등 심화…부산지역 심리학과 등 시국선언
  4. 4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6. 6출처불명 선박 ‘뒷기름’ 40억 원어치 유통업자 집유 2년
  7. 7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8. 8부산외고 학생들,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감사제
  9. 9“창원시민 필요한 사업 100개 추진할 것”
  10. 10단일 고분자반도체 3진 논리 소자 개발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