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기초단체장 후보 릴레이 인터뷰 <15> 영도구

김철훈 “커피산업 중심지로 육성” 김기재 “신성장산업 유치에 앞장”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22-05-17 20:20:31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더불어민주당 김철훈

- “1조2000억대 사업 유치 성과
- 아동·노인 친화도시 구축 총력”

제주도 출신으로 40년 전 영도에 터를 잡은 더불어민주당 김철훈(63) 영도구청장 후보는 1998년 제2회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영도구의회 의원에 당선됐다. 3선을 지낸 뒤 2018년 지방선거에서 영도구청장으로 선출됐다. 영도구의 현안을 잘 파악하고 있는 만큼 지난 4년간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해양·조선 산업 고도화, 관광 인프라 확충에 주력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시와 함께 7000억 원 규모의 청학동 공업지대 활성화 산업에 시동을 걸었으며 경제 기반형 도시 재생 사업 일환으로 대평동 수리 조선 산업 고도화를 시작했다. 또 임기 내 짚와이어가 착공됐으며 부산항 대교 하부 공간에 마련한 캠핑장은 곧 완공될 예정이다. 김 후보는 “민선7기를 지내며 1조2000억 원대 사업을 유치했다. 영도의 변혁을 이끌 다양한 사업이 펼쳐졌다”고 자부했다.

민선8기 구청장이 되면 앞서 진행한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확충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주요 공약으로 ▷관광 인프라 확충(해양 관광 벨트 시즌2) ▷가족친화 도시 조성 ▷커피 산업 중심지 육성 ▷인구 감소 대응 사업 ▷태종대 레포츠 체험단지 조성 ▷어르신 생활 지원금을 내세웠다. 관광 인프라 확충 사업은 흰여울 마을 절영 산책로를 연장해 중리산 관광도로와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살기 좋은 영도를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아동돌봄센터를 확충하고 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위한 지원금을 준비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펼쳐져 영도는 지금 격변하고 있다. 연속성을 갖고 문제없이 추진 하려면 의정·행정 경험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역량이 검증된 인물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표 경력=영도구청장

슬로건=쉼표 없는 영도 발전

1호 공약=관광 인프라 확충


■ 국민의힘 김기재

- “트램 건설해 교통 불편 최소화
- 체류형 관광 위한 콘도도 구상”

국민의힘 김기재(65) 영도구청장 후보는 1979년 조선업체에 입사해 차근차근 경력을 쌓았다. 1994년에는 조선기자재를 만드는 기업을 창업해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영도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성공이기에 받은 것을 돌려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봉사 활동과 장학 사업을 펼쳤다. 주위에서 출마 권유가 이어져 구청장에 도전을 결심했다. 김 후보는 “영도 인구가 급격히 줄고 있다. 경영인 출신, 여당 구청장이라는 장점을 살려 영도 발전을 이끌 수 있다. 특히 평생 조선기자재업에 종사했기 때문에 신성장 산업 유치에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행정 경험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어떤 정치인보다 나은 역량을 가졌다”고 자신했다. “20명이던 회사가 120명 규모 주식회사로 발전했다. 기술력은 물론 신용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맡은 일은 어떻게든 끝내기 위해 노력한 덕이다. 또 7개 부서에 16개 과가 있는데 영도구와 비슷한 규모다. 조직 운영의 모든 과정을 경험해 충분히 접목할 수 있다”고 말했다.

1호 공약은 트램 조성이다. 김 후보는 “트램을 만들어 교통 불편 해소와 함께 관광 효과도 누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영도형 투어 개발, 출산 장려금 확대도 내세웠다. 그는 “그냥 보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체류형 관광까지 이어져야 하는데 숙박 시설이 없다. 쾌적하면서도 저렴한 콘도를 유치하려 한다”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 장려금을 첫째, 둘째 500만 원까지 대폭 늘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을 향해 “살림꾼 구청장을 뽑아달라. 기업을 경영하며 세심함과 꼼꼼함이 몸에 배었기에 알뜰하게 구정 살림을 꾸릴 수 있다”고 호소했다.

대표 경력=㈜순흥 대표이사

슬로건=살림꾼 구청장

1호 공약=트램 조성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은 최선 다했다…뜨거웠던 ‘K-원팀’ 여정
  2. 2낙동강 무인도에 수상한 중계기…150억대 보이스피싱 일당이 설치(종합)
  3. 3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연내 통과? 좌동 재건축 기대감 들썩
  4. 4[속보]부산, 2030 엑스포 유치 실패
  5. 5與 ‘현역 물갈이’ 기류에도…일부 PK의원들 “난 아닐거야”
  6. 6부산연구개발특구 5곳 추가 지정, 동·서부산 2개축 성장전략 ‘탄력’
  7. 7[단독] 부산시 ‘통학로 개선 리빙랩’ 예산 80% 삭감
  8. 8'오일머니' 앞세운 사우디 월드컵 이어 엑스포까지 유치
  9. 9사립초 입학 전형에 영어면접까지? 부산교육청 감사 착수(종합)
  10. 10[시인 최원준의 음식문화 잡학사전] <27> 경북 돼지 간바지
  1. 1與 ‘현역 물갈이’ 기류에도…일부 PK의원들 “난 아닐거야”
  2. 2“연동형 유지” vs “병립형 회귀” 선거제 개편 놓고 野는 딜레마
  3. 3민주, 이동관 위원장 등 3명 탄핵안 재발의
  4. 4尹 “종료휘슬 불 때까지 뛴 원팀…韓, 국제사회 많은 친구 얻었다”(종합)
  5. 5산은·고준위법 법안소위 안건 상정 불발
  6. 6與 ‘2+2 민생법협의체’ 제안에 “법사위부터 열어라” 野는 거부
  7. 7부산 뒤집기냐, 리야드 승리냐…외신도 뜨거운 관심(종합)
  8. 8北 “美백악관·펜타곤도 위성 촬영”…‘판문점 JSA 비무장화’ 폐기 수순
  9. 9'180표 중 145표'? '95표 대 67표'? 엑스포 최종 승자는…佛 매체도 관심
  10. 10동남권순환광역철 예타 면제 추진…사업 속도 낸다
  1. 1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연내 통과? 좌동 재건축 기대감 들썩
  2. 2부산연구개발특구 5곳 추가 지정, 동·서부산 2개축 성장전략 ‘탄력’
  3. 3정부 "부산엑스포 실패했지만 국제협력 약속 그대로 이행"
  4. 4천연잔디 골프장, 양한방협진 서비스…호텔급 실버주택 뜬다
  5. 52030 엑스포 후보 3개국 최종 PT 종료…투표 절차 시작
  6. 6한국GM·기아·포르쉐 등 제작 결함으로 리콜(시정조치)
  7. 7ESG경영 앞장 콜핑, 폐어망서 친환경 섬유 뽑아낸다
  8. 8마음은 벌써 성탄 전야…유통·호텔가 ‘X-마스 마케팅’
  9. 910월 가계대출 금리 8개월 만에 5%대
  10. 10“엔데믹 맞춤관광 대책 절실” 부산시관광협회 포럼 개최
  1. 1부산은 최선 다했다…뜨거웠던 ‘K-원팀’ 여정
  2. 2낙동강 무인도에 수상한 중계기…150억대 보이스피싱 일당이 설치(종합)
  3. 3[속보]부산, 2030 엑스포 유치 실패
  4. 4[단독] 부산시 ‘통학로 개선 리빙랩’ 예산 80% 삭감
  5. 5'오일머니' 앞세운 사우디 월드컵 이어 엑스포까지 유치
  6. 6사립초 입학 전형에 영어면접까지? 부산교육청 감사 착수(종합)
  7. 7[속보]한덕수 총리 "엑스포 유치 실패 무거운 책임"
  8. 8“무채색 같던 중년여성 삶, 나전칠기 만나 반짝반짝 빛났죠”
  9. 9‘묻지마 폭행’ 의식불명인데 피의자 불구속 檢 송치 논란(종합)
  10. 10부울경 흐리고 건조…일부 지역 퇴근 때 빙판길 주의
  1. 1손아섭 은퇴선수가 뽑은 올해 최고 선수
  2. 2살아난 허웅, KCC 연패 사슬 끊었다
  3. 3주심 PK 선언에도 “아니다” 실토…골 욕심 많은 호날두의 양심선언
  4. 4세계랭킹 15위 신지애, 파리올림픽 조준
  5. 5황소의 돌진…시즌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
  6. 6불법 촬영혐의 황의조 축구대표팀 제외
  7. 7염종석 이후 31년째…롯데 신인왕 배출 내년엔 기필코!
  8. 8손캡 3골 모두 오프사이드…위기의 토트넘
  9. 9롯데의 2024년은 이미 시작됐다, 마무리캠프 현장 방문기[부산야구실록]
  10. 10류현진 30·40대 FA중 주목할 선수
우리은행
  • 제25회 부산마라톤대회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