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18일 “영어 국제학교 설립을 확대하겠다”며 부산 영어상용도시 구상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어교육센터 조성을 확대하고 운영 프로그램도 다각화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명지에 유치한 영국 로열러셀 학교와 더불어 도심형 국제학교를 복수로 유치하겠다”며 “새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혁신 지구를 도심형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들어 여기에 국제학교를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계 최고 게임대학인 디지펜 대학을 유치하고, 요리, 디자인, 애니메이션 등 외국의 명성 높은 전문대학 유치도 확대하겠다”며 “부산 글로벌빌리지 등 영어교육센터를 더 조성하는 것을 교육청과 협력하여 이루어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후보는 롤모델로 북유럽 국가인 스웨덴을 꼽기도 했다. 그는 “스웨덴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나라를 제외하고 세게에서 영어를 가장 잘하는 나라”라면서 “영어커리큘럼이 의사소통중심으로 구성되고 있고, 말하거나 질문을 통해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고 대화하는 방식으로 교육”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박 후보는 “영어평생학습 지원을 확대하고, 민간 공공기관 영어상용 환경을 조성하며, 영어 신문을 창설하고 영어방송을 강화하겠다”며 ▷부산시 영어브리핑 실시 ▷영어 안내표지판 적용 ▷영어신문·방송 기능 강화 ▷코딩 교육 보편화 등을 제안했다. 또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로 실현하기 위한 요건 중 하나”라고 언급하며 “2030세계박람회 개최를 대비해 1만 명 영어자원봉사자를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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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1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어상용도시’ 구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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