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김영진 부산시장 후보는 18일 “부산시와 노동조합 간의 교섭을 정례화 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발표한 ‘노동공약’을 통해 “공공영역과 민간영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노동현안을 다룰 노·정 테이블을 구성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녹산, 정관, 사상공단 내 노동복지센터 건립도 약속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권역별 노동복지센터를 설치하고 센터 내에 노동자 휴게실, 공동세탁소, 공동식당을 설치하고 산단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세탁소, 노동자 샤워실, 문화시설 등을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또 “현재 개발되고 있는 신항 부지에 화물주차장을 설치해 부족한 화물차 주차공간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키겠다”며 “이외의 지역에는 화물 공영차고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저소득 플랫폼·프리랜서·1인자영업자·특수고용직의 고용보험 가입을 위해 ‘일하는 시민 모두를 위한 고용보험료 지원 조례’ 제정으로 부산시가 고용보험료의 50%를 지원하는 안도 제시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IT노동자 밀집지역에 IT노동인권지원센터를 설치해, IT 노동자 권익 교육, 각종 법률 지원, 내부고발자 지원 실시와 함께 IT분야 부당노동행위 근절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감시단을 설립해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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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김영진 부산시장 후보는 1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조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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