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힘, 중원 대결서 우세 판단
- 민주, 인천 등서 정권견제 호소
- 부산 與 기초단체장 공천 잡음
- 영도·기장 등 분열봉합 변수
국민의힘은 9곳 이상 승리로 과반승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8곳 이상을 확보하면 승리한 것으로 판단한다.
19일부터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하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광역단체장 선거 목표다. 승부처는 경기 인천 대전 충남 세종 등 5곳이다. 국민의힘 강세 지역인 부산·경남(PK)은 영도 북구 강서 기장(이상 부산), 김해 양산 거제(이상 경남)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이는 이상 기류가 전체 성적을 좌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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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지방선거 공식운동 시작일을 하루 앞둔 18일 부산 연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선거 벽보를 점검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 |
■경기·인천·충청에서 결판
국민의힘은 초반 판세를 기준으로 텃밭인 영남 5곳과 충북·서울까지 7곳에서 승리를 자신한다. 이에 더해 ‘백중 우세’로 보는 인천·충남·대전·강원 등을 포함한 수도권과 중원벨트 일부에서 승리해 최종적으로는 9곳 안팎에서 야권을 누를 것으로 기대한다. 2018년 지방선거와 2020년 총선에서 연패했지만, 지난 대선 승리로 동력을 회복했다고 판단한다.
민주당은 호남 3곳과 제주·세종을 포함해 총 5곳에서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고 본다. 또 자체적으로 분류한 ‘경합지’ 4곳(경기·인천·충남·강원) 중 3곳 이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성 비위 의혹으로 제명된 박완주 의원 사태 등 악재가 곳곳에서 터졌지만, 집권세력에 대한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다는 호소에 힘이 실릴 것으로 확신한다.
여야 모두 상황은 녹록지 않다.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 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맞붙은 경기는 초접전 양상이다. 김은혜 후보와 무소속 강용석 후보의 단일화 여부가 최대 변수다. 대전 충남 충북 세종 등 중원 대결도 예측불허다. 후보 확정 초반에는 여야가 접전이거나 현역 프리미엄이 붙은 민주당 후보가 우세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국민의힘이 우위를 보인다.
■부산·경남 국지전에 성패
부산 울산 경남 광역단체장 선거의 초반 판세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우세하다는 데 여야의 분석이 일치한다. 그런데 일부 기초단체장 선거는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관측이 많다. 부산 영도구 기장군 북구는 국민의힘 공천 잡음으로 인한 보수 분열이 봉합될지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 거제는 ‘김한표 변수’가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공천에서 탈락한 김한표 전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이고 있어서다. MBC경남·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지난 14·15일,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에서 거제시장 지지도는 민주당 변광용 후보 34.3%, 국민의힘 박종우 후보 35%, 무소속 김한표 후보 15.2%로 집계됐다.
민주당의 전통적 강세지역인 김해와 양산에서는 민주당 허성곤, 김일권 후보가 고전하는 양상이다. 일부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홍태용, 나동연 후보가 초반 강세를 보인다. 친노(친노무현)와 친문(친문재인) 표심의 중심지여서 민주당 후보의 추격전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 여론조사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자체 판단으로 본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초반 판세 |
지역 |
민주 |
국힘 |
지역 |
민주 |
국힘 |
지역 |
민주 |
국힘 |
서울 |
열세 |
우세 |
울산 |
열세 |
우세 |
전북 |
우세 |
열세 |
부산 |
열세 |
우세 |
세종 |
경합 |
경합 |
전남 |
우세 |
열세 |
대구 |
열세 |
우세 |
경기 |
경합 |
경합 |
경북 |
열세 |
우세 |
인천 |
경합 |
백중 우세 |
강원 |
경합 |
백중 우세 |
경남 |
열세 |
우세 |
광주 |
우세 |
열세 |
충북 |
열세 |
우세 |
제주 |
우세 |
열세 |
대전 |
경합 |
백중 우세 |
충남 |
경합 |
백중 우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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