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과 군수를 뽑는 기초단체장 선거에서의 정당지지도를 묻는 조사에서도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57.0%로, 더불어민주당 후보(34.4%)에 크게 앞섰다. 기타 정당·무소속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2.2%, 무응답은 6.4%였다. 적극 투표의향층에서는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37.1%, ‘국민의힘을 지지하겠다’가 58.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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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변성완(왼쪽부터), 국민의힘 박형준, 정의당 김영진 부산시장 후보가 22일 부산 시내 순회 유세를 하면서 시민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원준 여주연 기자·정의당 제공 |
권역별로 ▷서부권(민주당 후보 38.4%, 국민의힘 후보 50.3%) ▷원도심권(민주 30.9%, 국힘 62.5%) ▷온천천권(민주 34.9%, 국힘 59.2%) ▷동부권(민주 32.8%, 국힘 57.7%)등으로 부산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와 거의 같은 양상을 보였다.
세대별로도 30대에서 민주당 후보(43.5%)와 국민의힘 후보(45.2%)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팽팽히 맞섰고, 40대에서는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답변이 50.9%로, 국민의힘 후보 지지(37.8%)를 앞섰다. 이는 부산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와 달리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3040세대가 다소 많다는 점을 시사했다.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만 18세 이상 20대(민주 36.1%, 국힘 46.5%) ▷50대(민주 36.8%, 국힘 56.3%) ▷60대(민주 22.2%, 국힘 75.4%) ▷70대 이상(민주 18.0%, 국힘 78.3%)으로,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많았다.
광역의원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도 국민의힘(55.7%), 민주당(32.9%), 정의당(3.5%) 순이었다. 남성과 여성의 정당지지도는 각각 민주 29.8%-국힘 60.1%, 민주 35.8%-국힘 51.5%였다. 남성에서의 지지도 격차는 국힘이 30.3%포인트 앞섰지만 여성에서는 격차가 15.7%포인트에 그쳤다.
3040세대에서는 민주당이 선전했다. 40대에서 민주당의 지지도가 48.2%로 국민의힘(39.2%)을 앞선 가운데 30대에서는 양당 지지도가 각각 42.4%로 같았다. 만 18세 이상 20대에서는 민주 34.2%, 국힘 43.5%였다. 50대 이상(민주 35.9%, 국힘 55.1%)과 60대(민주 22.7%, 국힘 73.7%), 70대 이상(민주 14.8%, 국힘 77.2%)에서는 국민의힘이 우위를 보였다. 권역별로는 ▷서부권 민주 39.4%, 국힘 47.3% ▷원도심권 민주 26.6%, 국힘 60.4% ▷온천천권 민주 30.5%, 국힘 61.1% ▷동부권 민주 33.1%, 국힘 56.3%였다.
◇ 어떻게 조사했나
본 여론조사는 국제신문의 의뢰로 리서치뷰가 지난 19, 20일 부산·울산·경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각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부산의 경우 부산CBS와 공동 의뢰했다. 표본 추출 틀은 이동통신사에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전화RDD를 이용, 유·무선 병행 ARS로 시행했다. 유선 20.0%, 무선 80.0%의 비율로 응답률은 부산 6.2%, 울산 6.1%, 경남 5.8%다. 결과는 2022년 4월 말 행안부 주민등록인구비례(셀가중)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5%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