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가덕 조기개항 등 지역현안 힘 받아

부울경 시·도정 어떤 변화

  • 장호정 lighthouse@kookje.co.kr, 이진규 방종근 기자
  •  |   입력 : 2022-06-02 21:11:06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경남, 권한대행 체제 벗고 도정안정 기대
- 울산, 메가시티 사업 축소 불가피

박형준 부산시장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와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굵직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산시의회와 기초단체 선거까지 국민의힘 소속 후보가 싹쓸이하면서 ‘15분 도시’ 실현을 비롯해 박 시장이 추진해온 시정 현안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부울경 광역단체 당선자 간 이견을 보인 메가시티 등은 협치를 통해 풀어야 할 숙제로 떠올랐다.

박 시장의 공식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되지만, 2일부터 사실상 박형준호 2기가 출범했다. 박 시장은 가덕신공항의 시간 제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가 국토교통부 승인을 얻어 사업자가 되는 총괄사업방식(PMC)을 제시했다. PMC를 통해 시가 건설계획 일정 공법 시행사선정 등 모든 과정을 주관해 시간을 단축하겠다는 복안인데 국토부의 승인이 필요하다. 박 시장은 “윤석열 정부가 각종 규제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데, 부산이 오히려 이런 의제를 선도적으로 제시해 정부에 박차를 가하게 만들어 볼 것”이라고 말했다. 부유식(플로팅 방식) 공항 건립과 관련해서는 “여러 전문가와 함께 논의해왔고, 다양한 방법으로 검토 중인데 기술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부산 이전 문제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 시장은 이외에도 15분 도시, 영화의전당 공원화, 동백전 발행액 증액 등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도 향후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은 무엇보다 안정적인 도정 운영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정은 그동안 전직 도지사의 중도 사퇴나 낙마로 일곱 차례나 권한대행 체제로 꾸려나갔다. 박 당선인이 거듭 밝힌 것처럼 경남도정의 최우선 과제는 지역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이다. 그런 만큼 기업과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공약으로 내세운 ‘경남투자청’ 설치에도 공을 들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수소 혁신플랫폼 구축, 연구개발 실용화 단지 조성, 제조업의 구조 고도화 등 경제 관련 공약 실현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장에는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시정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송철호 시장이 야심차게 추진해왔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과 전 정부가 진행한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는 축소 내지는 지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는 “울산으로선 신라권인 경주와 포항 두 도시와의 동맹을 더 강화한 후 경쟁력을 갖추고서 메가시티에 참여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22대 총선 브리핑룸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삼익비치, 부산 특별건축구역 지정 ‘도전장’
  2. 2“다른 방법이 없어요” 살기 위해 자영업 매달리는 5060들
  3. 3병역·폭행 구설에도 굳건했건만…음주 뺑소니로 몰락한 ‘트바로티’
  4. 4부산 총선 당선인 1호 법안 ‘재건축 완화’ 최다
  5. 5[부산 법조 경찰 24시] 일동 삼부자의 나비효과…전직 경찰·공무원 등 28명 재판행
  6. 6법조인 출신 곽규택 해사법원, 기장 정동만 고준위법 재발의
  7. 73명 부상 악조건에도…거인, 삼성에 위닝시리즈
  8. 820년 단골 손님의 배신…친분 이용해 14억 갈취
  9. 9원수 권율 압박에 못이겨 부산 출정…원균은 끝내 사지로
  10. 10부산고 황금사자기 2연패 불발
  1. 1부산 총선 당선인 1호 법안 ‘재건축 완화’ 최다
  2. 2법조인 출신 곽규택 해사법원, 기장 정동만 고준위법 재발의
  3. 3고준위·산은·글로벌허브법 다시 가시밭길
  4. 4부산 당선인들, 의원회관 ‘기피층’ 6층 피했다
  5. 5총선 이후 부산 첫 방문한 이재명 “지선후보 선발 당원 참여 높일 것”
  6. 6김진표, 연금개혁 원포인트 처리 시사…與 “졸속 추진” 반발
  7. 7한·일·중 정상회의 돌입…27일 공동선언문 ‘비핵화’ 담길까
  8. 8尹 “라인사태, 한일관계와 별개…관리해야”
  9. 9한일 “내년 수교 60년 관계 도약을”…한중 ‘외교안보대화’ 신설(종합)
  10. 10채상병특검법 28일 재표결…민생법안은 여야 대치에 물거품
  1. 1삼익비치, 부산 특별건축구역 지정 ‘도전장’
  2. 2부산연고 ‘BNK 피어엑스’ 탄생…e스포츠에도 부산 바람
  3. 3지역 정착 20년 한국거래소, ‘부산시대 업그레이드’ 선언
  4. 4‘컨트롤타워 부산’ 역할 강화…파생금융·밸류업 가속도
  5. 5부산신보 보증 100만 건 돌파…강서·기장영업점도 곧 문연다
  6. 6부산중소벤처기업청장에 김한식 전 경기청장 취임
  7. 7부산도시公, 31일부터 저소득층 전세임대 50가구 접수
  8. 8부산서 발리·자카르타 바로 간다…직항 운수권 확보
  9. 9단말기 없어도 하이패스 차로 통과 뒤 사후 정산 방식 시범 운영
  10. 10금투세 폐지 등 尹정부 주요 경제정책 좌초
  1. 1“다른 방법이 없어요” 살기 위해 자영업 매달리는 5060들
  2. 2병역·폭행 구설에도 굳건했건만…음주 뺑소니로 몰락한 ‘트바로티’
  3. 3[부산 법조 경찰 24시] 일동 삼부자의 나비효과…전직 경찰·공무원 등 28명 재판행
  4. 420년 단골 손님의 배신…친분 이용해 14억 갈취
  5. 5‘VIP 격노설’ 다른 해병대 간부 증언도
  6. 6오늘의 날씨- 2024년 5월 27일
  7. 7“국가·자치 경찰 역량 융합위해 노력할 것”
  8. 8‘부산대·동의대 축제도’ 뉴진스, 대학 축제 수익금 전액 기부
  9. 9아파트 부실시공 문제 제기 입주예정자들 거꾸로 고소한 건설사 사장 등 기소
  10. 10의대 '지역인재전형' 2000명 육박 부산·동아대 등 정원의 70% 내외
  1. 13명 부상 악조건에도…거인, 삼성에 위닝시리즈
  2. 2부산고 황금사자기 2연패 불발
  3. 3PSG, 프랑스컵도 들었다…이강인 이적 첫 시즌 3관왕
  4. 4통산 상금 57억9778만 원…박민지, KLPGA 1위 등극
  5. 5한국 양궁, 파리올림픽 금 정조준
  6. 6'테니스 흙신' 나달, 은퇴 번복하나
  7. 7롯데 ‘안방마님’ 장타력이 살아난다
  8. 8낙동중 2년 만에 소년체전 부산대표로
  9. 9통영동원로얄컨트리클럽- 순금 상패·현금 등 홀인원 이벤트…사계절 라운딩의 재미 배가
  10. 10흙신 나달 롤랑가로스서 ‘유종의 미’
우리은행
후보가 후보에게 묻는다
부산 서동
4·10 총선 지역 핫이슈
원도심 숙원 고도제한
4·10총선 신인 출사표 [전체보기]
“IT 기업 임원 15년 경험 바탕, 부산의 브랜드 가치 높이겠다”
“건축설비분야 대한민국명장 1호 출신, 스마트 공단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
4·10총선 핫플레이스 [전체보기]
부산 동래- 박성현 “한 번만 살려주이소” 서지영 “저를 힘껏 키워달라”
해운대갑- 홍 “끊임 없는 소통·유연성” 주 “중앙 네트워크 십분 활용”
4·10총선 해설맛집 [전체보기]
與가 택한 ‘찐 후보’는 장예찬? 정연욱? 수영 공천 뒷말
명분과 실리 사이 ‘원팀’ 선택…부산 與 사그라든 공천 반발
부산 경선지역을 가다 [전체보기]
조직력의 곽규택 vs 인지도 상승세 탄 김인규…서동 결전
변호사, YS 손자, 언론인…與 서동 예선 누가 웃을까
정가 백브리핑 [전체보기]
장제원 앞에서 尹에 ‘불쑥’ 송숙희 추천…사상구 미묘한 파장
총선 핫플 [전체보기]
진보 성지 탈환이냐 , 3선 달성이냐…야권 단일화 관건
野 3선 도전에 나선 최인호, 與 8년 만의 새 선수 이성권
총선 MZ 자문단 [전체보기]
“국회는 일하는 자리…지역 현안 구체적 로드맵 보여주길”
“알맹이 빠진 지역 균형발전 공약…여야, 증오 내세운 유세는 그만”
후보 24시 [전체보기]
수영- 민주 유동철, 1시간 반 큰절 유세 “냉랭했던 민심 변화”
수영- 국힘 정연욱, 3시간 자며 강행군 “국밥의 힘으로 버텨”
  • 국제크루즈아카데미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