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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당선인 평균령 상승, 40세 미만은 늘어

기초의회서 20, 30대 청년 당선인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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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부산지역 당선인 평균연령 소폭 상승 … 40대 미만 당선인은 늘어



6·1 지방선거에서 부산지역 당선인 247명의 평균 연령이 2018년 제7회 지방선거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20대 당선인이 5명에서 9명으로 증가하는 등 40세 미만의 비교적 젊은 당선인 수가 지난 선거(34명)보다 7명 늘었다.

3일 국제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 통계 시스템의 당선인 정보를 집계한 결과 이번 선거에서 부산지역 당선인의 평균 연령은 51.3세로 나타났다. 제7회 지방선거 때 당선인 평균연령 51.0세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다.

선거단위별로 보면 구·군의 장 당선인 평균연령이 지난 선거 55.0세에서 이번 선거 60.6세로 상승했다. 지난 선거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 윤종서 중구청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성문 연제구청장 후보가 각각 44세와 47세로 당선됐으나 올해는 40대 당선인이 한 명도 없었다. 50대 당선인이 11명에서 6명으로 줄어든 대신 60대 당선인이 2명에서 10명으로 늘었다. 이번 선거에서는 오은택 남구청장 당선인이 52세로 16개 구군·의 장 당선인 중 가장 젊었다.

시의회(비례포함) 의원 당선인 평균연령은 50.0세에서 53.5세로 올랐다. 30대가 7명에서 5명으로, 40대가 17명에서 8명으로 줄어든 반면 50대가 12명에서 21명으로 늘었고, 60대 역시 10명에서 12명으로 증가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이준호 당선인(금정구 제2선거구)이 32세로 최연소 시의원 당선인에 이름을 올렸다. 해운대구 제1선거구 국민의힘 신정철 후보는 75세로 당선돼 이번 6·1 지방선거 부산지역 당선인 중 최연장자로 기록됐다.

시의회와 달리 구·군의회 의원 당선인(비례포함) 평균연령은 50.0세에서 49.8세로 조금 젊어졌다. 특히 20대 당선인이 지난 선거 5명에서 9명으로, 30대 당선인도 22명에서 27명으로 늘었다. 최연소자는 북구 다선거구 국민의힘 김기현 당선인으로 올해 25세다. 다음은 동구 나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희재, 동래구 나선거구 국민의힘 조진우 당선인으로 모두 26세다.

전체 여성 당선인 수는 77명으로 지난 선거 때의 78명과 비슷했다. 하지만 지난 선거에서 지방선거 역사상 부산지역에서 처음으로 여성 구청장 3명이 탄생했던 것과 달리, 이번 선거에서는 한 명도 당선되지 못했다. 여성 시의원 당선인의 수도 지난 선거 10명에서 이번 선거 7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구 ·군 의회에선 여성 당선인 수가 지난 선거 때의 65명보다 많은 70명으로 늘었다.

6.1 지방선거 부산지역 최연소 당선자인 김기현 북구의원 당선자
6.1 지방선거 부산지역 최연장 당선자인 신정철 부산시의원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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