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닻 올린 국힘 혁신위 "인재영입 사다리 마련"

첫 회의 열어 공천혁신 등 강조

연일 당내 갈등 상황에 쓴소리

이준석 "본질적 문제 다뤄주길"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27일 본격 가동됐다. 첫 회의에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춘 혁신을 다짐하는 목소리가 분출됐다.

최재형 혁신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우리 당을 둘러싼 환경은 나날이 변하고 있다. 그 변화에 맞춰 우리 당도 끊임없이 변하고 혁신해야 한다”며 “제자리에 머물거나 빈 밥그릇을 놓고 다투는 모습으로 비춰지면 현명한 국민의 우리 당에 대한 시선이 언제 싸늘히 바뀔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이어 “2년 후 총선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국민께서 선택한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해야 하는 책임을 다할 수 없다”며 “기존 불합리와 비효율을 제거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지속가능한 정당 정비는 물론, 유능한 인재가 들어와 공정 경쟁을 통해 자신의 정치적 포부를 키울 수 있는 사다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해진 부위원장도 “민생은 숨을 허덕이고 국정 현장은 3중, 4중의 파도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매일같이 볼썽사나운 저급한 뉴스를 생산하면서 딴 세상에 사는 집권당의 모습으로 국민이 혀를 차게 만들고 있다”며 “총선이 2년도 남지 않은 지금이 우리 당의 미래를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혁신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김미애 의원은 “혁신적 정강·정책을 마련한 지 2년이 됐지만, 구체적 실천을 위한 입법과 정책을 마련했는지 뒤돌아보면 한없이 부족함을 깨닫는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혁신 과제 마련을 주장했다.

천하람 변호사는 “국민의힘이 인재를 투명하고 예측 가능하게 발탁해 길러내고 공천이란 이름으로 국민에게 선보인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갖고 제 친구들에게도 국민의힘을 ‘강추’(강력 추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도 이날 혁신위를 향해 “정치권이 비겁하게 건드리지 않았던 것들, 그런 걸 통쾌하게 다루는 문화가 태동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최 위원장이 회의에 앞서 ‘반지성 시대의 공성전’을 주제로 연 세미나에 참석해 “원래 혁신위원회가 거의 대부분 망한다. 망하는 이유가 피상적인 이슈를 건드리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최재형 혁신위원장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수당에 눈먼 공무원 509명…지자체는 눈감고 5명 징계
  2. 2103세 철학자의 조언 “정신은 늙지 않아…항상 공부하세요”
  3. 3근교산&그너머 <1293> 경남 양산 오룡산
  4. 4철골 주차장 대신 영구 숲길…교정에 스며든 ‘인문주의’
  5. 5차·헬기 매달려 맨몸격투 “한국의 톰 크루즈 욕심”
  6. 6[사설] 부산시 수당·여비 부정수급 왜 못 막나
  7. 7안방마님 못찾는 거인 “수비력만 갖춰다오”
  8. 8“숨은 고수 찾아라” BIC 스폰서 쇄도…벌써 흥행
  9. 9헝가리, 2030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10. 10[조황] 포항권 싱싱한 화살촉 오징어 손맛
  1. 1박대출 기획재정위원장 “공공기관 부채 583조…뼈 깎는 혁신 필요”
  2. 2尹 “이념기반 탈원전 폐기” 자평…핵폐기물 문제는 함구(종합)
  3. 3“국민도 속고 나도 속았다” 이준석, 윤 대통령 또 비판
  4. 4북한, 순항미사일 2발 발사…한미훈련 반발
  5. 5'지역 없는 회견' 지적에 尹 "지역균형은 기회 공정의 문제, 지켜봐 달라"
  6. 6"온난화로 북항 침수 가능성 해수면 상승 대비책 세워야"
  7. 7윤 대통령 "부산 엑스포 결코 포기 못해, 열심히 하면 가능"
  8. 8가처분 판단 연기...이준석 “사법부 적극 개입하길"
  9. 9이준석 오늘 비대위 가처분 심문 참석..."열정적 법률가" 공세 예고
  10. 10윤 대통령 "부산엑스포 유치, 반전 가능"(종합)
  1. 1“숨은 고수 찾아라” BIC 스폰서 쇄도…벌써 흥행
  2. 2주가지수- 2022년 8월 17일
  3. 3사람 문 개, 안락사에 대한 국민의 생각은 뭘까
  4. 4지난해 '안전성 미흡' 리콜 1위는 완구…2위는 아동용 옷
  5. 5송정·장생포 고래마을…부울경 핫플 메타버스로 간다
  6. 6재건축 ‘대표 규제’ 부담금 감면…부산 사업장들 기대감
  7. 7희망고문뿐인 균형발전…수도권 빗장만 더 풀었다
  8. 8국제유가, 러-우크라 전쟁 전 보다 하락...경기침체+이란 복귀
  9. 9“가자, 기회의 북극으로” 부산청소년 북극탐험대 발족
  10. 10첨단산업 불모지 부산…'하이테크 부품' 수출 비중 0.5%
  1. 1수당에 눈먼 공무원 509명…지자체는 눈감고 5명 징계
  2. 2헝가리, 2030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3. 3부산시 용역 기다리다 7000여 만 원 임대료 부담한 중구
  4. 4다음 달 추석연휴 열차승차권 첫날 예매율 전년비 소폭 하락
  5. 5양산독립공원 이달 말 준공… 기념관은 연말 개관
  6. 6급증세 원숭이두창 지난주 감염자 상당수 동성과 성접촉 남성
  7. 7조계종 승려 집단폭행 피해자, 가해자 3명 고소...'사전모의설' 제기
  8. 8서울대 9월 학기, 3학기제 검토...여름방학 6~8월 늘어나
  9. 9부울경 해안 내륙 안개 끼는 곳 많아...체감온도는 여전히 덥다
  10. 10오늘의 날씨- 2022년 8월 18일
  1. 1안방마님 못찾는 거인 “수비력만 갖춰다오”
  2. 2거침없는 김주형, 내친김에 PGA 신인상까지 휩쓸까
  3. 32022 카타르 월드컵 미리 보는 관전포인트 <4> ‘득점왕’ 손흥민 새 역사 도전
  4. 4대어 심준석 MLB 도전…신인 드래프트 판도 요동
  5. 5BNK 썸 시즌 준비 착착…대만 캐세이 라이프 초청경기
  6. 6“제발, 제발” 간절한 1할 타자의 질주, 롯데의 투지 깨웠다
  7. 7광안리 해변서 최고의 인간새 가린다
  8. 82022 카타르 월드컵 미리 보는 관전포인트 <3> 벤투호 승선할 태극전사는
  9. 9김민재 세리에A 만점 데뷔전…“쿨리발리 같았다” 극찬
  10. 10K골퍼 4인,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으로’
제9대 부산시의회 출범
달라진 것·과제
제9대 부산시의회 출범
인적 구성
  • 낙동강 일러스트 공모전
  • 유콘서트
  • Entech2022
  • 2022극지체험전시회
  • 제21회 국제신문 전국사진공모전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