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미군 55보급창 남구 이전, 지역민 설득이 선행 돼야”

21대 국회 후반기 PK 상임위원장에게 듣는다- 이헌승 국방위원장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2-08-11 19:48:35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엑스포 유치에 꼭 필요한 일”
- BTS 병역 면제엔 신중 입장

이헌승(부산 부산진을) 국회 국방위원장은 11일 부산 동구의 미군 55보급창을 남구 신선대 부두로 이전하는 현안을 두고 “이전이 필요하다”면서도 “주민 설득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인수위원회 부산엑스포TF 팀장을 역임한 그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의지도 드러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장실에서 국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해양수산부의 55보급창 남구 신선대 부두 이전 결정에 대해 “해수부나 국방부가 55보급창 대체부지 여러 곳을 물색해 내린 결론으로 보인다”면서 “보급창이 사실 너무 오랫동안 우리 도심에 있었기 때문에 이전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특히 “부산엑스포를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치러내기 위해서는 보급창을 이전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다만 “같은 부산항이지만 동구에서 남구로 옮기는 것을 두고 주민 갈등이 있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전지에 대한) 주민 설득이 먼저라는 점이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오는 2030년 부산엑스포 개최 전 이전 가능성에 대해선 “시간적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부지에 새로운 시설은 필요없다”면서 “미군 역시 보급창 이전을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부산엑스포 홍보대사인 방탄소년단(BTS) 병역면제에 대해선 “긍정적인 면도 있고 부정적인 면도 있다”면서 “저도 판단이 서지 않는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어 “사실 BTS만큼 대한민국을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대안이 없지 않나”면서 “어떤 형식이든 이들의 자질을 그대로 유지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대를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너무 병영생활에 매달리다보면 전체적인 (홍보)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면서 “연습도 하면서 공연도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국방부 산하 방위사업청 역시 다양한 국가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방산 네트워크도 적극 활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부산 금성고와 고려대 문과대를 졸업한 이 의원은 노스웨스턴대 사회학 석사, 조지 워싱턴대 정치관리학 석사, 한국해양대 무역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진을에 당선된 뒤 20·21대까지 내리 3선을 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22대 총선 브리핑룸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재건축 최대어 어디로…망미주공 ‘4파전 ’
  2. 2마린시티 길이 500m 수중 방파제 세운다…8년 논란 종지부
  3. 3가덕신공항 공사 ‘공동도급 2→3社’ 입찰 조건 완화
  4. 4낙동강변 ‘알박기 주차’ 해결책 나왔다…한 달 방치땐 견인
  5. 5유커 감소·고환율에 직원·급여 줄이며 마른 수건 짜내기
  6. 6거제 씨릉섬, 출렁다리로 걸어다닌다
  7. 7“부산시향 올해 대표공연은 ‘말러’…표 구하기 어려운 악단 만들겠다”
  8. 8진해신항 컨부두 3번째 유찰…메가포트 차질 우려
  9. 9더위보다 뜨거운, 유통가 초복 마케팅
  10. 10트레킹가이드·도보배달…부산 ‘낀 세대(50·60대)’ 위한 ESG 일자리도
  1. 1곽규택 의원-보좌관 협업으로 에어부산 분리매각 연일 목청
  2. 2“野가 여론 왜곡”vs“尹부부가 배후”…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 무혐의 공방
  3. 3이번엔 사천 의혹 등 ‘거짓말’ 충돌…극한 치닫는 원-한 갈등(종합)
  4. 4尹, 기시다와 정상회담 “북러 밀착, 글로벌 안보 심각한 우려”
  5. 5野 ‘노란봉투법·구하라법’ 등 당론 채택
  6. 6[뭐라노-이거아나] 필리버스터
  7. 7與 ‘尹탄핵 청문’ 권한쟁의심판 예고…野 “반대 청문도 환영”
  8. 8국힘 당권주자들 한목소리로 부산 발전 약속
  9. 9‘임성근 구명 로비’ 녹취록 파장…野 “尹 국정농단” 與 “李 방탄용”
  10. 10동북아물류플랫폼 등 부산 4대 사업 GB해제총량 예외 인정 받을까
  1. 1부산 재건축 최대어 어디로…망미주공 ‘4파전 ’
  2. 2가덕신공항 공사 ‘공동도급 2→3社’ 입찰 조건 완화
  3. 3유커 감소·고환율에 직원·급여 줄이며 마른 수건 짜내기
  4. 4진해신항 컨부두 3번째 유찰…메가포트 차질 우려
  5. 5더위보다 뜨거운, 유통가 초복 마케팅
  6. 6CU, 초대형 아이스 아메리카노 출시
  7. 7부산에 로봇생태계 조성, 공동연구센터 설립 협약
  8. 8부산상의 기업맞춤 교육, 8주 과정 48명 수료식
  9. 9한은, 기준금리 또 동결…“적절한 때 방향 전환 준비”
  10. 10BNK금융 빈대인 회장 “금융사고 무관용 원칙”
  1. 1마린시티 길이 500m 수중 방파제 세운다…8년 논란 종지부
  2. 2낙동강변 ‘알박기 주차’ 해결책 나왔다…한 달 방치땐 견인
  3. 3거제 씨릉섬, 출렁다리로 걸어다닌다
  4. 4트레킹가이드·도보배달…부산 ‘낀 세대(50·60대)’ 위한 ESG 일자리도
  5. 5사라진 김해공항 리무진, 부산시 대체교통편 투입
  6. 665세 이상 인구 1000만 시대
  7. 7"인허가 청탁 해주겠다"며 일동 측에 금품 받은 전 공무원 실형
  8. 8부산시, 인구의날 맞아 지역소멸 대응 의지 다져
  9. 9관세 줄이려고…중국산 고추 482t 바꿔치기 덜미
  10. 10국제 공인교육과정 IB 프로그램 확대, 한국어화 사업 등 부산교육청 팔걷어
  1. 1해동고 40년 만에 ‘금빛 메치기’
  2. 2음주운전 빙속 김민석, 헝가리 귀화
  3. 3고별전도 못한 홍명보 감독
  4. 4반즈 화려한 귀환…박세웅 제 몫 땐 ‘7치올(7월에 치고 올라간다)’
  5. 5잉글랜드 2회 연속 결승행…스페인과 빅매치
  6. 6‘메시 氣’ 받은 야말, 유로 최연소 골…스페인 결승행 견인
  7. 7부산고·경남고 ‘외나무 다리’서 만난다
  8. 8베테랑 투수 의존 과한 롯데…젊은 선수들 분발해야
  9. 9사격 17세 반효진, 43세 이보나…파리행 태극전사 최연소·최고령
  10. 10이변의 윔블던…세계 1위 신네르 탈락
與당권주자 릴레이 인터뷰
“당정 소통이 당쇄신의 시작…반윤 앞세우면 공멸”
與당권주자 릴레이 인터뷰
“원내만으로 현안 못 풀어…대표되면 당 시스템 쇄신”
4·10총선 신인 출사표 [전체보기]
“IT 기업 임원 15년 경험 바탕, 부산의 브랜드 가치 높이겠다”
“건축설비분야 대한민국명장 1호 출신, 스마트 공단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
4·10총선 핫플레이스 [전체보기]
부산 동래- 박성현 “한 번만 살려주이소” 서지영 “저를 힘껏 키워달라”
해운대갑- 홍 “끊임 없는 소통·유연성” 주 “중앙 네트워크 십분 활용”
4·10총선 해설맛집 [전체보기]
與가 택한 ‘찐 후보’는 장예찬? 정연욱? 수영 공천 뒷말
명분과 실리 사이 ‘원팀’ 선택…부산 與 사그라든 공천 반발
부산 경선지역을 가다 [전체보기]
조직력의 곽규택 vs 인지도 상승세 탄 김인규…서동 결전
변호사, YS 손자, 언론인…與 서동 예선 누가 웃을까
정가 백브리핑 [전체보기]
두 달 만에 6개 법 발의·입법준비…부산시 ‘국회입법 협력서비스’ 호응
총선 핫플 [전체보기]
진보 성지 탈환이냐 , 3선 달성이냐…야권 단일화 관건
野 3선 도전에 나선 최인호, 與 8년 만의 새 선수 이성권
총선 MZ 자문단 [전체보기]
“국회는 일하는 자리…지역 현안 구체적 로드맵 보여주길”
“알맹이 빠진 지역 균형발전 공약…여야, 증오 내세운 유세는 그만”
후보 24시 [전체보기]
수영- 민주 유동철, 1시간 반 큰절 유세 “냉랭했던 민심 변화”
수영- 국힘 정연욱, 3시간 자며 강행군 “국밥의 힘으로 버텨”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