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최영진 행정문화위원장은 “부산의 미래를 결정할 부울경 특별연합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사업을 소관하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위원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상임위 중 소관 부서·기관이 가장 많아 의정활동에 부담이 될 수도 있겠지만 기초의회에서 의정활동 경험을 한 의원들과 전문성을 갖춘 기업인, 변호사 의원들이 발군의 역량을 발휘해 이 같은 부담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시 산하 문화·체육시설의 보수 비용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전년도에 시설 보수를 했다면 올해는 보수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게 상식인데도, 관행적으로 해마다 같은 시설의 보수 비용이 예산안에 편성이 되고 있다”며 “시는 일부 시설의 보수 비용을 전년도와 똑같은 액수로 편성하기도 하는데, 이처럼 기계적으로 편성된 예산안은 예외 없이 전액 삭감한다는 기조를 갖고 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 때 국민의힘 지역구 광역의원 후보 중에서는 유일하게 4자 경선을 거쳐 공천을 받아 화제가 됐었다. 그는 최경석 전 시의회 의원의 아들로, 부산시의회 첫 부자 의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