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2> 행정문화위원회

부울경 메가시티 연구…BIE 회원국 표심 ‘맨투맨’ 공략

  •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  |   입력 : 2022-09-13 19:48:42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특별연합’ 의원 연구모임 주도
- 지역 행사 때 엑스포 홍보 주문
- 가덕 2029년 개항 법적 뒷받침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부산시의 행정·문화·체육 정책을 감시 감독한다. 시의 실·국은 물론 문화·체육시설까지 포함하면 위원회의 소관 부서·기관은 모두 20곳에 달하는데, 6개 상임위 중 소관 부서가 가장 많은 곳이 행정문화위다. 시의 행정자치국, 관광마이스산업국, 문화체육국, 부울경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 사무국과 부산관광공사,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영화의전당, 부산문화회관, 아시아드컨트리클럽 등의 업무를 위원회가 담당한다.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위원회 활동을 소개하면서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박철중 박희용 김효정 의원, 최영진 위원장, 정채숙 강철호 송상조 송현준 의원. 부산시의회 제공
재선의 최영진(54·사하1) 위원장이 이끄는 위원회는 부위원장인 송상조(57·서1) 의원 등 위원 7명으로 구성됐다. 송 의원과 김효정(38·북2) 박철중(53·수영1) 박희용(55·부산진1) 의원은 기초의회를 거쳐 시의회에 입성했다. 송 의원은 서구의회 3선으로 부의장을 지냈고, 김 의원과 박희용 의원은 각각 북구의회와 부산진구의회 재선 출신이다. 또 변호사인 송현준(36·강서2) 의원과 기업인인 강철호(59·동1) 의원도 행정문화위원회 소속이다. 송 의원은 시의회 출범 이후 첫 변호사 의원이며, 강 의원은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유력 기업인이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부위원장인 정채숙(65·비례) 의원은 당에서 오랫동안 활동했으며, 부산시 교통문화연수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최 위원장은 “30대인 김효정·송현준 의원의 패기와 5060세대 의원들의 경륜이 적절한 조화를 이뤄 시의회 내 모범 상임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위원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행정문화위는 부울경 특별연합(메가시티)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국가사업으로 채택돼 추진 중인 사업도 담당한다. 위원회는 원 구성 이후 첫 연구 과제로 부울경 특별연합을 정하기도 했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도 부울경 특별연합 추진을 위한 3개 광역의회 간 협의에 행정문화위를 컨트롤타워로 가동하고 있다. 최영진 행정문화위원장은 이를 위해 ‘부울경 특별연합’이라는 의원 연구모임을 만들어 의회 전체의 관련 연구를 주도한다.
 
위원회는 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의정활동을 집중한다. 위원회 소속인 강철호 의원은 시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강 의원은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위해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유치 열기를 고조시키는 데 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다음 달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으로부터 부산 유치를 지지하는 선언을 확보하고자 소속 의원들이 대륙과 국가를 나눠 방문하는 일정을 준비 중이다. 특히 소관하는 문화·체육시설에서 진행되는 모든 행사 때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가 진행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위원회는 나아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가덕신공항이 2029년에 개항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조례 제정 등 법제 정비에도 박차를 가한다.

◇ 행정문화위원회

위원

최영진(장) 송상조 강철호 김효정 박철중 박희용 송현준 정채숙

소관 기관
부서

대변인실 성비위근절추진단 문화체육국 관광마이스국 행정자치국 부울경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 2030엑스포추진본부 자치경찰위원회 감사위원회 인재개발원 
부산관광공사 부산지방공단스포원 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회관 
영화의전당 부산시체육회 아시아드컨트리클럽 ㈜벡스코 부산영어방송재단 부산국제교류재단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치킨게임 내몰린 가덕 vs TK 신공항
  2. 2수리조선 쇠퇴에 지역 휘청…젊은 일꾼 다 떠나 맥 끊길 판
  3. 3“마린시티·깡통시장…팔색조 부산 새 슬로건에 담아”
  4. 4당정 업고 TK공항 급부상…가덕 관문공항 지위 치명타
  5. 5시민공원 야외주차장 학교 서는데…만성 주차난 어찌할꼬
  6. 6아픈손가락 윤성빈, 롯데는 포기 안했다
  7. 7“가스 아끼려 난로 쓰다 전기료 3배” 취약층 생존비용 급증
  8. 8[뉴스 분석] 국민연금 2055년 고갈…더 걷는 데는 공감, 더 줄지는 격론
  9. 9난방비 민심에 촉각… 尹, 1000억 예비비 신속 재가
  10. 10경남 진보단체 "창원간첩단 긴급체포 규탄… 석방 촉구"
  1. 1치킨게임 내몰린 가덕 vs TK 신공항
  2. 2당정 업고 TK공항 급부상…가덕 관문공항 지위 치명타
  3. 3난방비 민심에 촉각… 尹, 1000억 예비비 신속 재가
  4. 4尹 지지율 3주 연속 내림세...난방비 폭탄에 고령·보수층 뿔났나?
  5. 5“10만 시민 인터뷰로 총선 공약 만들 것”
  6. 6일 터지고서야 ‘뒷북 간담회’…TK 눈치보는 부산 국힘의원
  7. 7“또 나오라”는 檢에 이재명 불응 시사…구속영장 청구 수순?
  8. 8北 나토 사무총장 방한에 맹비난..."'아시아판 나토'발 신냉전 우려"
  9. 93차 소환 통보에 이재명 "패자로서 오라니 가겠다"...지지층 결집 노림수?
  10. 10"국민 10명 중 7명 독자 핵 개발 필요" 여론 뜨거워질까
  1. 1수영강 조망·브랜드 프리미엄…센텀권 주거형 오피스텔 각광
  2. 2지난해 '부산→수도권行' 1만3000명…전국서 가장 많았다
  3. 3BPA 공기업 지위 잃고, UNIST 공공기관 지정 해제
  4. 4해수부, 올해 친환경 선박 보급에 3623억 원 투입
  5. 5에코델타시티 공공분양 단지 추가 개발…3237세대 공급 추진
  6. 6AI끼리 대화 가능할까?…챗 GPT와 '한국형' 블루니 대화 시켜보니
  7. 7영도 태종대유원지에 자동차 극장 문연다
  8. 8현대차그룹 '자동차 본고장' 獨서도 경쟁력 입증… '최고의 수입차' 선정
  9. 9아파트 유지·보수 담합 막는다…공정위·국토부 조사 착수
  10. 10자영업자 설상가상…업무난방비, 최근 1년간 58% 폭등
  1. 1수리조선 쇠퇴에 지역 휘청…젊은 일꾼 다 떠나 맥 끊길 판
  2. 2“마린시티·깡통시장…팔색조 부산 새 슬로건에 담아”
  3. 3시민공원 야외주차장 학교 서는데…만성 주차난 어찌할꼬
  4. 4“가스 아끼려 난로 쓰다 전기료 3배” 취약층 생존비용 급증
  5. 5[뉴스 분석] 국민연금 2055년 고갈…더 걷는 데는 공감, 더 줄지는 격론
  6. 6경남 진보단체 "창원간첩단 긴급체포 규탄… 석방 촉구"
  7. 7HJ重이 곧 영도…작년 말 6500억 일감 확보로 부활 기지개
  8. 8실내 마스크 27개월 만에 ‘의무’ 벗는다
  9. 9“부산·경남 식수원엔 안돼”…폐기물처리시설 공청회 또 파행
  10. 10'공시생 극단 선택' 관련 부산시교육청 면접관 징역 1년
  1. 1아픈손가락 윤성빈, 롯데는 포기 안했다
  2. 2푸틴 훈장 안현수 국내 복귀 실패..."이중국적 해명 뒤 연금 일시불 들통"
  3. 3또 신기록…‘빙속여제’ 김민선 폭풍 질주
  4. 443초 만에 ‘쾅’ 이재성 2경기 연속 벼락골
  5. 5의심받던 SON, 골로 증명한 클래스
  6. 6임성재 PGA 시즌 첫 ‘톱5’
  7. 7"공공기관 비인기 실업팀 운영을"
  8. 8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흥국생명 양강 체제
  9. 9벤투 감독 ‘전화찬스’…박지수 유럽파 수비수 됐다
  10. 10이적하고 싶은 이강인, 못 보낸다는 마요르카
우리은행
주민이 직접 설계하는 지방자치단체 구성
불신 큰 지방의회 권한 확대? 다수당 견제책 등 선결돼야
주민이 직접 설계하는 지방자치단체 구성
단체장 권한 집중 획일적 구조…행정전문관 등 대안 고민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